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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급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제주, 남해,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지만 서울은 태풍권에서 살짝 벗어나면서 별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재난 경보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면서 허탈하기도 하지만 별 피해 없이 지나간 것에 안도하고 무사함에 먼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죠. 피해 지역에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태풍이 몰고 온 먹구름이 물러나고 하늘이 열리면서 오늘 오후의 푸른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티 없이 푸른 하늘, 상큼하고 청초한 푸른 하늘은, 오늘 틀림없는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도도하게 아름다운 고궁의 오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돈화문으로 입장
인정문
숙장문
인정전
선정전 청기와
아름다운 한복

 

도시와 궁궐의 공존 앙상블

 

 

바람의 세기와 풍향을 재던 풍기대(보물 846호)
해시계(앙부일구) 영침의 그림자가 가리키는 시간을 진태양시라 하고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표준시는 동경 135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는 평균태양시이므로 이 두가지 시간에서 발생하는 시차값을 시차보정표를 보고 진태양시에 더해주면 된다는 설명인데, 보정표가 난해하네요.
창경궁 춘당지
춘당지에 한가로운 잉어, 오리(흰뺨검둥오리),
춘당지 옆 백송 세(3)그루
백송
명품송
명정문은 수리 중입니다
창경궁 정문 홍화문
마로니에공원에 딩굴고 있는 마로니에 열매, 밤톨 같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걷기 시작, 창덕궁-창경궁-서울대병원-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고 혜화역에서 마무리하면서 오늘 걸은 거리는 3.2km, 사진은 삼성갤럭시 s21 5g입니다. 

 

 

글번호 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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