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포급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제주, 남해,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지만 서울은 태풍권에서 살짝 벗어나면서 별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재난 경보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면서 허탈하기도 하지만 별 피해 없이 지나간 것에 안도하고 무사함에 먼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죠. 피해 지역에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태풍이 몰고 온 먹구름이 물러나고 하늘이 열리면서 오늘 오후의 푸른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티 없이 푸른 하늘, 상큼하고 청초한 푸른 하늘은, 오늘 틀림없는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도도하게 아름다운 고궁의 오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걷기 시작, 창덕궁-창경궁-서울대병원-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고 혜화역에서 마무리하면서 오늘 걸은 거리는 3.2km, 사진은 삼성갤럭시 s21 5g입니다.
글번호 906
728x90
'걸어다닌 풍경 > 발길머무는 그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구로] 항동철길 추억따라 푸른수목원의 가을 속으로 (49) | 2022.10.25 |
---|---|
푸른 하늘빛 짙어지는 푸른 가을빛|청와대 (6) | 2022.10.14 |
서울숲 나비정원, 5월의 한강풍경, 윈드서핑, (0) | 2022.05.24 |
[불암산 힐링타운] 불암산 나비정원-불암산 전망대 (0) | 2022.05.17 |
창포원 할미꽃 배꽃 (0) | 2022.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