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공포급 초강력 태풍 힌남노는 제주, 남해, 포항 일대에 큰 피해를 남겼지만 서울은 태풍권에서 살짝 벗어나면서 별 피해 없이 지나갔습니다. 재난 경보에 대한 긴장감이 풀리면서 허탈하기도 하지만 별 피해 없이 지나간 것에 안도하고 무사함에 먼저 감사하지 않을 수 없죠. 피해 지역에 신속한 지원과 복구가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태풍이 몰고 온 먹구름이 물러나고 하늘이 열리면서 오늘 오후의 푸른 하늘은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 티 없이 푸른 하늘, 상큼하고 청초한 푸른 하늘은, 오늘 틀림없는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 아래 도도하게 아름다운 고궁의 오후 풍경을 담아왔습니다.
안국역 2번 출구에서 걷기 시작, 창덕궁-창경궁-서울대병원-마로니에 공원을 산책하고 혜화역에서 마무리하면서 오늘 걸은 거리는 3.2km, 사진은 삼성갤럭시 s21 5g입니다.
글번호 906
728x90
'걸어다닌 풍경 > 공원산책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남 나무고아원 - 구리 아천동 고구려대장간마을 (24) | 2023.03.02 |
---|---|
올림픽공원의 영하8도 강추위 겨울풍경 (42) | 2022.12.18 |
군포 초막골생태공원-수리산 골짜기에 자리잡은 Eco Park (47) | 2022.08.09 |
[올림픽공원] 유채꽃 양귀비꽃 진 들꽃마루풍경 - 흰나비 날고 박새 참새 노는 일요일 오후 (4) | 2022.06.15 |
서울숲 나비정원, 5월의 한강풍경, 윈드서핑, (0) | 2022.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