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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까지 전철을 타고 가 이화원을 돌아보고, 북한강 자전거길 따라 청평-운길산-팔당-광나루로 돌아오는 약 80 km 라이딩입니다.

가평역에 내리면 이화원가는 길 안내표지판이 보이고 그대로 1.5 km 정도 따라가 자라섬 공원(캠핑장)으로 진입하면 이화원 입구가 보입니다.

식물원이라서 카메라가 고온 다습한 환경에 적응해서 김이 서린 렌즈가 맑아질때까지 잠시 기다려야 사진을 찍을 수있어요, 식물원에는 봄과 여름을 잡아 두는 듯, 이름 모를 꽃들도 많이 피어있고 나무들도 우거져 있습니다. 보기드믄 커피나무도 있고, 아름드리 모과나무도 보이고, 테누이폴리아점고사리라는 거대한 고사리나무도 볼 수 있어요..바로 옆, 나비스토리관에는 수많은 나비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날씨가 쌀쌀한데다가 계속 역풍이 불어서 좀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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