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원은 7호선 까치울역 1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
가족단위로 오신 분들이 많네요, 입장권 티켓창구에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식물원은 천 원, 수목원까지 포함하면 2천 원
무릉도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네요.
식물원(실내)에 자생식물관, 다육식물관, 아열대식물관, 수생식물관, 재미있는 식물관을 둘러보고 실외로 나가 수목원으로 이동,
박물관을 돌아보고 출구(정문)로 돌아 나오는 순환형 코스입니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
주차 기본요금 30분 400원,
식물원에서 나와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공간'으로 들어가는 교감문을 지나 수목원으로 입장하게 됩니다.
수령 200년 향나무
수목원의 전원 초가집풍경
초가집은 농경유물전시관이기도 합니다.
폭포 아래 연못에는 수련이 다소곳이 피어 있습니다.
식물원과 수목원에서 볼 수 있는 수많은 꽃과 나무들 중에 지금 방긋 피어 있는 꽃들만 찾아 사진에 담았습니다. 대부분 이름표가 꽂혀 있지만 없는 것은 검색이 잘 안 되기도 하네요.
유아숲체험관을 지나 둘레길에 진입하도록 되어 있지만 현재 무장애 데크길 공사 중으로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17일 완공예정이네요.
화살표 따라 둘레길에 슬쩍 진입해 봅니다.
가느다란 실 줄이 빨간 깃발에 이어져 이리저리 직선으로 쳐져 있습니다. 데크공사 작업(시방) 선이겠죠.
그 실 줄 따라 이어 보면 데크길 모양이 눈앞에 그려지기도 해요.
길은 걷기 좋은 숲 속 길, 작업선이 불편하게 하지만 호기심에 좀 더 따라 들어가 보는데,
세상에나 이런 어마어마하게 큰 나사못을 박아 철골을 고정하는군요,
공사 자재가 쌓여 있고
철골이 세워진 길은 파헤쳐지고 자재들이 널브러져 있어,
더 이상 따라 들어가기가 조심스럽네요.
한 5백 미터 정도 공사현장을 엿본 셈이네요. 둘레길 공사현장을 벗어나 다시 수목원으로 진입,
벤치, 평상, 쉼터에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이유로 대부분 사용불가이고, 금줄 테이프를 둘러놓아 잠시 쉴 곳이 마땅치 않은 게 아쉽습니다.
오늘 부천식물원과 수목원을 돌아보며 공사 중인 둘레길 일부를 걸은 거리는 합 4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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