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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초여름 날씨, 무척 더운 하루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즐겨찾는 가까운 수락산, 오늘 코스는, 정상 주봉을 오르는 가장 짧은 등산로, 석림사에서 이정표상으로는 2.2km, 올라가보니 gps상으로는 2.5km 되네요. 짧지만 큰 바위, 작은 바위, 돌들이 뒤엉켜 쉼없이 이어지는 거친 오르막 돌길입니다. 그래도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계곡을 끼고 올라가는 울창한 숲속 등산로여서, 펼쳐지는 수려한 풍경에 사로잡혀 힘들고 숨찬지 모르고 올라가게 되죠. 계곡엔 벌써 피서철인듯, 피서객들이 물가에 눌러앉아 찬물에 세족도 하며 나름대로 휴일 오후 한때를 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은 산에만 오르는 것으로 해서 전에 둘러보았던 석림사도 패스,
참조 중랑천(28) 장암역-박세당사랑채-노강서원-석림사 (daum.net)
석림사 앞 돌다리를 건너 등산로 진입,
오늘 석림사 입구에서 수락산 주봉(정상)까지 걸어 올라갔다 온 거리는 5.2km.
중랑천을 달려 석림사까지 왕복한 자전거 라이딩 거리는 67.6km(feat. 모토벨로TX8프로),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sel35f18)(feat. 삼성갤럭시s10 5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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