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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인가, 눈덮인 산들소리수목원을 찾아 설경을 담아본 적이 있었죠, 12월, 몹씨 추운 날이어서 그땐 한산했었는데 오늘은 제철에 짙어가는 가을빛을 찾아온 분들이 너무도 많네요. 코로나로 인하여 체온 재고 연락처 남기고 그 외는 별다른 통제는 없었습니다. 주차장은 거의 만차로 빈틈이 안보이네요. 그런데 수목원은 지금 공사중으로 넓게 파헤쳐진 곳이 몇군데 있어서인지 산책로 따라가면서 찾아보지만 가을꽃들이 눈에 잘 안띄네요. 그렇게 찾은 가을꽃 사진은 따로 모아 아래에 영상으로 올렸습니다.

 

유료입장, 누구나 할인요금 5천원 내면 입장권과 함께 음료교환권을 받습니다. 입장해서 카페에서 아이스 카페모카로 교환(추가금 1,500원)
각자 자기체온을 직접 재고 연락처와 함께 기록하고 입장.
입장하면 산들제빵소(베이커리) 앞에 빵나무 한그루가 이색적이죠, 먹음직스런 빵들이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무지개분수, 지금 분무 중으로 저 뒤쪽으로 가면 햇빛이 구름에 가려진 흐린 날에도 무지개가 보일려나..
넝쿨장미터널을 지나갑니다. 소원터널이라고 이름을 붙였네요.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들이 많아요
바람개비
불안과 평안
그네
거북을 좀 닮았나요
목각 염소
웨딩 애니버서리 포토존
골탕
수목원을 벗어나 전망대로 올라 가는 오솔길, 가을 낙엽이 쌓였어요.
나무에 가려서 조망이 잘 안보입니다.
전망대에서 나무 사이로 간신히 내려다보이는 수목원 전경
조금 더 오솔길을 올라가니 제2전망대, 나무에 가려져 전망이 안보입니다.
길은 부드러운 흙길, 소나무 오솔길.
전망대 쉼터, 여기서 계속 올라가면 불암산 등산로에 연결됩니다.
쉼터에 누군가 버려진 양심, 이거 보려고 올라온 건 아닌데, 이 지점에서 되돌아 내려갑니다.
공사 중 파헤쳐진 풀밭, 꽃밭,
옴자 천년바위
돌이끼가 자라면서 천년에 한번 만들어지기도 힘든 형상이라고 하네요.
사랑의 학
포토존

[영상] 산들소리 수목원에서 찾은 가을꽃 모음 영상입니다.

 

동물농장으로 이동,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먹이주기,

 

아빠 염소
엄마 염소
생후 한 달이 안된 아기염소
토끼들이 먹이(당근) 받아 먹으려 일렬 횡대로..
귀요미

수목원을 둘러보고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내려와 오늘 걸은 거리는 2.5km, 왕숙천-용암천을 달린 라이딩 거리는 41.5km(feat. 모토벨로TX8프로),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sel35f18), M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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