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시민의 숲은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도심 속의 보석 같은 숲입니다. 그런 만큼 널리 알려져 있지만, 시민의 숲 끝자락에 하늘을 찌르는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우거진 숲 속에 문화예술공원이 숨겨져 있는 것은 잘 모르시죠. 그 메타세쿼이아길을 '사색의 길'로 이름을 붙여놓았네요. 사색의 길 주변에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호젓한 사색의 공간을 지켜주고 있는 작품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한여름 늦은 오후, 싱그러운 숲길 따라 사색도 해 보고 전시된 조각작품도 감상하면서 더위를 잠시 잊어보시죠. 사색의 길에 자전거는 끌고 가는 것은 에치켓이죠.
양재천 자전거길을 달리다 시민의 숲 지나면서 뚝방으로 올라 문화예술공원으로 진입합니다. 녹음이 짙어 좀 어두워요.
메타세쿼이아 길 따라 사색의 길이 이어집니다. 길 양 쪽에 조각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오늘 요 녀석, 시승 중입니다. 자전거는 나무에 기대어 거치하고 조각작품을 둘러봅니다.
김 준 작: 소리 만남(1993)
윤영자 작: 愛(1993)
백현옥 작: "環" 家族(1991)
사색의 길 끝에는 긴 벤치 둘이 나란히 놓여 있어 사색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기원 작: 탄생
김영중 작: 삶을 돌아보며(1993)
윤성진 작: 비너스가 있는 풍경(1993)
최병상 작: 다시 만날 때 V(1993)
이일호 작: 작품명을 표시한 명찰 플레이트가 떨어져 나갔네요..
이 작품에도 작품명 명찰 플레이트가 없네요.
공원에서 무료 와이파이도 되고 해가 지면서 비상벨에 벌써 야간점등이 되었네요.
시민의 숲 외곽으로 2020년 1월 말까지 양재천 우안 교량건설공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 지점에서 우측 뚝방으로 올라가 문화예술공원에 진입하게 됩니다. 오늘 라이딩은 34.7km, 새로 영입한 새 자전거, 하이브리드, 도마스 펠리체(Dormas Felice) (700 25c) 시승 라이딩이었습니다. 시승기는 따로 포스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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