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과학관의 전통과학관에는 우리 조상의 지혜와 슬기가 깃든 하늘, 땅, 사람, 생활, 응용과학 분야의 전통기술과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어서 둘러보면서 우리나라 전통 과학의 우수성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표 전시물로는 비거(서양보다 앞서 발명된 비행기로 2종류로 복원되어 전시중), 전통한옥(친환경+과학적인 원리가 녹아있는 전통가옥), 천상분야열차지도(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천문도)를 들 수 있겠으나, 무엇보다도 가장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훈민정음)이 그중 으뜸이 되겠습니다. 글자임으로 어떤 조형물이 전시되지는 않았지만 한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치한 터치식 전자보드에 많은 어린이들이 모여들어 놀이하듯 한글을 치며 체험하고 있는 모습들이 생기발랄해 보입니다. 관람객은 어린이-청소년들이 많은데요, 어른들과 함께 온 가족 나들이들로 보여집니다. 전시물에 붙은 설명문을 차근 차근 읽어보면서 둘러보면 더 좋겠지요. 오늘의 라이딩은 광진교-청담2교-탄천-양재천-과천과학관을 왕복한 약 43 km 입니다.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에 새로 영입한 50mm 단렌즈(sel50f18)에 A 모드+프리미엄모드로 모두 무보정입니다.
판옥선
판옥선
비거(飛車)는 하늘을 날으는 기계인데요,
조선시대(1590년대) 정평구가 만들었다고 하는 비거는 20세기초에 비행을 시작한 서양보다 약 300년이나 앞선 것으로 여임전서와 오주연문장천산고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거북선
신기전(神機箭)의 화차는 요즈음말로 한다면 이동식 다연발 로켓발사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번에 중소신기전 100발을 장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대신기전은 그 길이가 약 5 m 쯤 되는 초대형 화살입니다.
신기전 화살날개
현자총통
대포알입니다.
녹로노는 얼레를 감아 시위를 당겨 발사하는 조선의 비밀병기로 그 강력한 파괴력으로 성체공격용 입니다.
수노기(쇠뇌)는 15초에 10발을 연속 발사할 수 있는(화살이 자동 장전되는) 조선의 비밀병기 입니다.
화살철촉
거중기
합금술(방자유기)
옹기가마속
경질토기
약저울
전통건축도구
베틀
물레
한의술(한약재)
혼천시계(渾天時計)
일성정시의(日星定時儀)는 해와 별을 관측해서 낮과 밤의 시각을 알아내는 조선시데의 천체관측기기입니다.
혼상의(渾象儀): 수격식 천문시계입니다.
소간의(小簡儀)는 천체의 위치를 관측해서 낮과 밤의 시각을 알아내는 조선시대의 천체관측 기기입니다.
기리고차(記里鼓車)는 거리를 측정하는 수레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연의 모양과 색깔을 통해 전투명령을 정확하게 전달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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