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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 곤충식물원에는 지금 공기정화식물이 전시 중에 있습니다. 5월 말까지인데 월요일엔 휴장, 입장(무료)은 17:00 까지여서 시간이 지난 오늘은 입장을 할 수 없었어요. 바로 옆 나비정원에는 온실에 봄꽃이 많이 피어 있지만 5월 개장 예정입니다. 서울숲 호수주변에는 지금 튜립꽃이 원색의 화려한 꽃동산을 이루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와 꽃구경에 한창입니다. 이리저리 연결되는 산책길 주변의 야생화를 살펴 매크로랜즈에 담고 있는데 길가에 하얀꽃을 보고 지나가는 분이 노지(야생)딸기꽃이라 하네요, 그래서 다시 살펴보니 잎모양이 딸기가 맞네요. 화단에 심은 꽃이나 길가에 핀 야생화에 이름표가 없어 꽃이름을 알 수 없어 아쉬웠어요. 흐드러지게 피어 화사했던 벚꽃, 조팝나무꽃은 이제 다 지고, 서울숲에는 큰 나무들은 많지만 꽃나무는 많지 않은데 길가 화단에 활짝 핀 철쭉은 지금 절정을 보는 듯 합니다. 수국은 지금 꽃망울이 탐스럽게 부플어오르고 있습니다.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sel30m35), M모드입니다. 바람이 서늘한 늦은 오후, 한강에 윈드서퍼들이 물살을 가르고, 응봉산 너머로 지는 해를 등지고 서울숲을 다녀온 라이딩 거리는 24km 입니다.

 

 

 

 

 

 

 

 

 

 

 

 

 

 

 

 

 

 

 

 

 

 

노지딸기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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