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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질 무렵 화랑공원

 

해 질 무렵, 자전거로 판교 화랑공원에 들어섰습니다.

 

비 온 뒤라서 공기는 맑고 미세먼지는 좋음이지만 구름이 두터워 풍경이 어두운데요.

 

공원 산책길에 줄지어 선 벚나무는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공원에 벚꽃은 만개했는데..

 

오늘 오전에 비 온 뒤끝인 데다 가끔 빗방울이 흩뿌리고 날씨가 훈훈치 않아서 공원을 찾은 분들이 많지 않네요.

 

크린타워

 

메타세쿼이아 길,

 

봄꽃이 만발한 화랑공원을 둘러보고 돌아오는 길, 이매동 부근 탄천 둔치 체육공원에 생활체육 에어로빅 동호회원들이 음악에 맞춰 경쾌하게 몸을 풀고 있습니다.

 

돌아오는 길 어두운 자전거길 야경(탄천 - 한강)

 

어두워진 자전거길, 장지동 부근입니다.

 

저 표지석 돌을 기준으로 우측은 성남, 죄 측은 서울,

 

어딜 가나 우뚝 솟아 보이는 롯데월드타워

 

탄천 자전길은 하얀 조팝나무길이라 해도 될 만큼 길가에 조팝나무가 무성한데 하얀 꽃은 내주초-중반에 절정을 보일 것 같네요.

 

왼쪽의 야구장에는 함성이 끊이질 않는 것이 연속안타가 터지고 주자들이 홈을 밟아 득점을 하는 상황인가 보네요.

 

머리 위에 청담 2교

 

한강은 고요합니다.

 

성수동

 

잠실선착장

 

잠실철교에서 내려다본 잠실대교, 하늘에 잔뜩 지푸리던 구름이 빠르게 걷히면서 초승달이 떠 올랐어요.

 

 

광나루-판교 화랑공원을 왕복한 오늘의 라이딩 거리는 55.5 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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