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살문 너머 가운데 정자각, 우측에 비각이 있고 멀리 보이는 인릉입니다.
인릉은 조선 제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합장릉인데요,
원래는 파주에 장릉 가까이 모셔져 있다가,
1856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인릉은 봉분에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12칸의 난간석만 돌렸습니다.
홍살문에서 바라본 헌릉입니다.
헌릉은 조선 제3대 임금 태종과 원경왕후 민 씨를 모신 쌍릉입니다.
정자각
신도비
비각
오른쪽에 능상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헌릉의 능침은 병풍석과 난간석이 둘러있고 문무인석(文武人石)이 두 쌍이며 혼유석 아래의 고석(鼓石)이 5개인 것이 특이하다고 하네요.
비각 안에는 1424(세종 6년)와 1695(숙종 21년)에 세운 신도비(神道碑)가 모셔져 있습니다.
능상(陵上): 왕과 왕비의 무덤을 말하며 병풍석이나 난간석이 주위를 두르고 있는데 봉분(封墳)이라고도 합니다.
곡장(曲墻): 능상을 보호하기 위해 삼면으로 둘러놓은 담장
병풍석(屛風石): 능상의 봉분을 보호하기 위해 봉분의 주위를 12면으로 둘러놓은 돌
혼유석(魂遊石): 혼령이 노니는 곳(상석)
정자각(丁字閣): 제사를 모시는 제향공간의 중심 건축물로 정청과 배위청으로 나뉘며 두 개가 합쳐진 모양이 정(丁) 자 같다 하여 정자각이라 하고 단청이 되어있습니다.
홍살문(紅箭門): 신성한 지역임을 알리는 문, 홍문, 홍전문이라고도 합니다. 참조 <헌릉 인릉 안내문>
오늘의 라이딩은 광진교-청담 2교-탄천-대곡교-헌릉로-세곡동 4거리-헌인릉을 왕복한 44 km입니다.
글번호: 318
'자전거 탄 풍경 > 탄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탄천(20)-판교 화랑공원 (0) | 2019.04.10 |
---|---|
탄천(19)-창곡천(2)-위례 대원사-옥천약수터 (0) | 2018.04.15 |
탄천(17)-창곡천 (0) | 2018.03.03 |
탄천(16)-탄허(呑虛)기념박물관 (0) | 2017.10.22 |
탄천(15)-여수천-탑골공원 (0) | 2017.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