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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게 출발인 데다 해가 기울면서 구름이 빠르게 두터워지고 있어 멀리 암사대교 너머로 어둠이 빠르게 내려앉을 것 같아요.

 

 

계속되는 강추위에 꽁꽁 얼어붙은 한강(어름판)에는 숨구멍도 안 보이네요. 오늘 조금 누그러지기는 했어도 기온이 영상으로 오르지는 못하고 강바람은 차갑게 스쳐 지나갑니다.

 

 

자전거 통행 자동계수기판(센서)을 지나오면서 보니 오늘 392번째 지나가는 것으로 나오네요.

 

 

돌아오면서 계수기(센서)를 보니 431번째입니다. 계수기에 그동안 별 관심 없이 지나쳤었는데, 올 때, 갈 때 양방향 다 잡히는 것인지, 한 방향만 잡히는 것인지 궁금해집니다.

 

 

이곳에는 구리시(토평)에서 세종시까지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건설 중이죠, 그간 둔치에는 교각이 여럿 세워졌으나 한강 한가운데는 교각 하나가 세워지고 있습니다.

 

 

왕숙천은 낚시꾼들에게 인기 있는 모양이죠, 물가 여기저기에 낚시꾼들이 웅크리고 앉아 있습니다.

 

 

이 분은 바람막이 텐트까지 쳤네요.

 

 

구리타워입니다.

 

 

왕숙교 지나 도농체육공원에 지난 12월 29일 개장한 눈썰매장은 1월 31일까지 운영되는데, 무료입장(썰매무료)입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5시까지입니다.

 

 

슬로프는 키 110 cm 안되면 이용불가.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서 제한한다고 하네요. 지금은 오후 5시가 넘어 슬로프는 닫혀있고 아무도 없어요. 눈썰매는 2시간 대여(무료)

 

 

오늘의 라이딩 거리는 23.5km입니다.

 

 

한낮에는 어린이들이 신나 떠들고 왁자지껄 했던 이곳이 지금은 조용합니다.

 

돌아오는 길, 구리한강공원에 새해맞이 근하신년 LED 야간 조명이 화려하게 반짝이고 있어서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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