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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에 들어서면서 눈에 띄는 나무줄기가 하얀 나무는 백송(白松)입니다. 공원에 딱 한 그루 보았습니다.

 

호수는 얼어 있습니다.

 

호수교 아래인데요, 오른쪽에 보이는 자전거 앞쪽에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두 번째 스탬프함은 노래하는 분수대 입구에 있습니다.

 

정발산역 2번 출구 나와 걷기 출발, 웨스턴돔 - 낙민공원 - 장항육교 넘어와 호수공원에 진입하였습니다.

 

코스가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도심을 지나지만 길안내 이정표가 요소요소에 세워져 있어 일산 호수공원 주변에 처음 오는 분도 코스 찾아 따라가기 어렵잖아 보여요.

 

호젓한 호수공원이나 조용한 선인장전시관에 진입하기 전에, 웨스턴돔(현대식 전통시장)이나 라페스타(스트리트 테마 쇼핑몰) 같은 시장터를 지나오도록 하여 살아있는 도시의 역동적인 현장에서 함께 숨 쉬고 어울려 보도록 하여, 조용히 걷는 호수길 코스의 단조로움을 피하고 시장의 생동감을 느껴볼 수 있도록 코스세팅에서 배려한 듯이 보입니다.

 

메타세쿼이아길인데 이 길은 평화누리길이기도 합니다.

 

호수 가운데는 얼지 않았네요.

 

길가에 자작나무들이 밀집해 있는 구간입니다.

 

호수를 한 바퀴 도는 산책길과 자전거길이 안전하게 분리 조성되어 있는 호수공원은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국내여행 1001 여행지에 선정되었다고 하네요.

 

출발점이었던 정발산역으로 돌아와 1번 출구에서 트레일링을 마친 오늘의 걸은 거리는 7.4km입니다.

 

선인장전시관에서 찍은 사진은 영상으로 편집하여 아래 끝에 올려놓았습니다.

 

호수공원에 있는 수령 200년이 넘는 주엽리 회화나무입니다. 일산 신도시 조성 이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보호수입니다. 회화나무 꽃이 피는 모습을 보며 한 해 농사를 점치고 나무 위에 사는 구렁이가 마을을 지켜준다고 하여 나무에 오르거나 나무를 자르지도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마을 사람들이 이 나무에 평안을 위한 제사를 올리기도 하였다고 하네요. 참조 <호수공원 터줏대감, 회화나무>

 

선인장 전시관에는 750 품종, 6,800 본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료입장. 다육식물 만들기, 화분 만들기,

선인장 비누 만들기 같은 체험에 참여할 수도 있고, 선인장 직판장에서 맘에 드는 선인장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선인장 키우기 팁,

온도 햇빛은 품종마다 다르지만 최저 섭씨 5도, 최고 35도로 유지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고 햇빛을 충분히 보게 한다.

물 주기는, 봄과 가을에는 아침에 화분 크기의 1/4 정도 한 달에 한 번씩 주고, 장마철과 동절기에는 저녁에 두 달에 한 번씩 준다.

상태에 따라 적절하게 증감할 수 있다.  참조 <고양 선인장 전시관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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