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하남 광주향교에 있는 수령 500여 년 된 노거수 은행나무 여섯(6) 그루가 노오랗게 물들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지방에 많은 향교들에 노거수 은행나무들이 많아서 유학을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지기도 하죠.

 

 

그것은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가르쳤다는 고사가 전해지면서 유생을 가르치는 성균관이나 향교 같은 데에 은행나무를 많이 심었기 때문입니다.

 

 

그전엔 노란 은행잎을 곱다하여 책갈피로 쓰는 분들도 적지 않았었죠.

 

 

혹시 은행잎을 책갈피에 끼워넣는 꿈을 꾸었다면 그 해몽은.. 믿거나 말거나이지만, 아름다운 예술품을 창작한다, 새로운 아이디어로 신상품을 개발한다, 학문과 진리탐구,

 

 

창조, 발견, 발명, 자료연구, 학업성적 향상 등의 정신발전과 두뇌개발을 가져다줄길몽이라고 하네요. 은행나무에 얽힌 꿈의 해몽을 좀 더 알아보면,

 

 

은행나무 가지마다 꽃이 활짝 피어 있는 꿈은..문예작품을 창작하여 작품 전시회를 갖는다, 연구, 경사, 행운이 있는 길몽이고,

 

 

은행잎이 쌓이거나 은행알을 소유하는 꿈은.. 많은 돈이 생기거나 작품성과를 얻게 된다는 길몽이고,

 

 

은행을 가마니 속에 가득 담는 꿈은..

 

 

사업에 투자하여 부자가 되고 상장회사로 등극하게 된다는 길몽이고,

 

 

은행알을 줍는 꿈은..

 

 

똘똘한 아들을 얻는 득남의 길몽, 또는 횡재, 재물, 돈이 생기는 길몽이라는데,

 

 

은행나무에 관한 꿈은 길몽이 많네요, 참조 <드림스굿 dreamsgood.com>

 

 

광주향교에서 나와 덕풍천 자전거길을 따라 고골(버스정류장)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덕풍천을 따라 내려와 광나루로 돌아온 오늘의 라이딩은 46.2km 됩니다.

 

 

광주향교는 2019년 1월 13일까지 담장 보수와 바닥 포장공사를 한다고 안내문이 세워져 있네요. 그래서 담장 일부는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은행은 다 좋은데, 한 가지 고약한 것은 은행알에서 나는 악취죠. 은행알을 무더기로 밟아 질척한 악취에 주저앉는 꿈을 꾸었다면.. 글쎄요, 그건 흉몽이겠는데요.

 

글번호: 412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