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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는 양주 나리공원을 연중 다채로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봄에는 꽃양귀비, 네모필라, 여름에는 천일홍, 가우라, 가을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꽃밭을 이루도록 하고, 장미정원, 연꽃정원도 새롭게 가꾸고, 연꽃과 안젤로니아, 덩굴작물 등 새로운 품종을 식재하기도 하였는데, 특히 금년에는 37,000 평의 꽃밭에 천만 송이 천일홍을 심고, 계절별 28여 종으로 형형색색의 꽃으로 대단위 꽃단지를 조성하였습니다. 참조 <MiMiNT뉴스 08 24 2018> 오늘 자전거를 타고 달려간 공원에는 드넓은 꽃단지에 핑크, 보라, 하양, 빨간색의 천일홍이 무수히 피어 가을 햇빛을 상큼하게 머금고 있습니다. 가까이 살펴보면 천일홍 꽃밭에는 수천만 개의 동글동글한 딸기 모양의 꽃이 꼿꼿한 꽃대에 하나씩 올라앉아 있네요. 또 하나의 가을꽃, 핑크뮬리는 절정을 넘긴 꽃밭도 있고 이제 곧 피기 시작하는 꽃밭도 있어서 그 화사했던 물안개 속의 몽환적인 핑크빛이 감도는 절정의 아름다움을 보려면 운이 좀 따라야 되는 모양입니다.

 

퍼플뮬리도 절정을 넘긴 듯하네요..

 

화사하던 연보라색은 바래고 바래서 지금은 늦가을에 다 익은 듯한 작은 씨앗으로 보입니다. 원산지는 북아프리카, 꽃말은 고백(告白)

 

녹색풀의 색깔이 변해가고 있는 핑크뮬리,

 

핑크빛이 되기 전의 보라색 핑크뮬리

 

여기에는 핑크빛이 보입니다.

 

핑크빛 핑크뮬리 꽃밭 사이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고,

 

삼각대에 카메라 올려놓고 촬영 중인 이분은 틀림없이 좋은 작품을 만들었겠죠..

 

셀카 찍는 분들도 많은데.. 이렇게 솜사탕 구름처럼 풍성한 게 모두 풀잎인지.. 모두 꽃인지.. 여러해살이 풀로 억새와 닮아 분홍억새라고도 합니다.

 

천일홍입니다(globe amaranth).

 

원산지 중남미, 1년생, 7월 ~ 10월 개화, 여기 천일홍축제는 끝났지만 천일홍은 지금 절정에 있습니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꽃의 붉은 기운이 1,000일이 지나도 변치 않는다 하여 천일홍(千日紅)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으며 불전을 장식하는 꽃으로 애용되고 있습니다.

 

천금홍(千金紅)이라고도 하네요.

 

관상용으로도 애용되고,

 

약용으로도 쓰인다고 하고.., 흰꽃은 토끼풀 같기도 하고..,

 

통증에 효험이 있고 외상에 짓이겨 붙이기도 합니다. 참조 <익생양술대전>

 

 

꽃댑싸리

 

가우라(꽃말: 섹시한 여인)

 

요염한 장미꽃도 오늘은 뒷전으로 밀립니다.

 

순백의 장미꽃에도 눈길이 덜 가나 보죠.

 

흔히 보는 꽃들입니다.

 

그래도, 가을이라 코스모스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칸나꽃밭 한가운데 포토존이 있습니다.

 

안젤로니아

 

수련

 

수세미

 

조롱박

 

관상호박..   공원을 걸어서 한 바퀴 돈 거리는 2km입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광진교->용비교->중랑천->양주시청->나리공원->양주역에서 마치면서 달린 거리는 50.8 km입니다.

중랑천 자전거길을 타고 가다 양주역 지나면서 마전 3교로 건너가면 됩니다. 오늘의 라이딩 맵 중에서 양주역-마전 3교 부근을 확대한 경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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