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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티투어 오늘 토요일 코스는 춘천역-의암스카이워크(또는 카누체험 물레길)-중식-이상원미술관-붓이야기박물관-소양강(처녀상-스카이워크)를 둘러보고,


춘천역으로 돌아와 투어를 마치는 코스입니다. 카누체험(물레길)을 하지않는 그룹은 의암호 둘레길 따라 중간에 전망대(의암스카이워크)까지 걸어 갔다가 돌아오는


왕복 6km의 걷기코스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의암호를 한바퀴 도는 자전거길의 일부이지만 나무 그늘이 있는 데크길이어서 오늘같이 무더운 날에 뜨거운 햇볕을 피하며


걷는 편한 구간으로 의암호 하늘에 두둥실 뜬 흰구름이 잘 어울리는 호반의 풍경입니다. 낚시꾼은 잠시 자리를 비웠는지 안보입니다.


의암스카이워크입니다.


스카이워크를 지나 자전거길을 그대로 타고 달리면 의암댐으로 연결되는데, 전에 몇번 자전거를 타고 달리던 길을 걸어가보니 걸으면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여유롭습니다.


카누 물레길 체험하는 분들이 지나가네요.


의암호 전경인데요, 멀리 신매대교는 잘 안보입니다.


집념의 화가, 이상원, 지금 이상원 미술관에서는 이상원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상원 화백은 독학으로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개척한 사실주의 화가이다. 한지위에 먹과 유화 물감을 사용하여 동양화의 담백함과 서양화의 사실적인 특징을


한 화면에 구현하였다. 작품은, 주로 시간이 지나 낡고 해진 사물과 세월의 흔적을 간직한 노년의 인물을 다루었다.


곧 사라지게 하는 것, 소멸을 떠올리게 하는 그림은 역설적으로 삶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던지게 만든다.


1935년도에 강원도 춘천에서 출생하여 일제 강점기, 한국전쟁을 고향에서 경험하였다. 이후 1950년대 후반부터 서울에 자리를 잡고 상업미술가와 동시에 순수화가의 길을


걸었다. 1999년에 생존 작가로는 처움으로 국립 러시안뮤지엄에서 초대전을 개최함으로써 국내외에 이상원이라는 작가의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2000년에 춘천인 고향으로 귀향하여 작품에 매진하고 있다." 라고 미술관 안내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실내 전시실에는 인물화 I 동해바닷가 사람들, 인물화 II 한국인의 초상, 인물화 III 희로애락을 넘어라는 주제로 인물화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외에, 땅, 흔적, 길, 삶, 여백을 주제로 한 작품들과 소, 쏨뱅이, 호박, 순무, 닭, 호랑이 등 다양한 자연물을 인물화 다루듯이 표현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붓은 사용되는 재료에 따라 동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모필과 식물성 재료를 사용하는 초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동물성 재료는 족제비를 비롯하여 노루, 청서, 말, 사슴, 돼지, 토끼, 호랑이, 쥐, 이리, 소, 개, 담비, 염소 등 포유류의 털을 이용한 모필과 공작, 닭, 꿩 등 조류의 깃털로


만든 깃털붓이 있습니다. 식물성 재료는 식물의 줄기나 섬유질이 긴 나무줄기, 나무 등을 이용하여 제작하며 그 종류로는 띠풀, 갈대, 대나무, 칡넝쿨 등이 있습니다.


붓대의 재료로는 대나무가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옥, 금, 은, 상아, 소뿔, 도자 등으로도 만들어 왔습니다.


용도별로 붓의 종류를 살펴보면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사군자붓, 산수화붓, 채색붓, 단청붓, 면상붓 등이 있고 글자를 쓸 때 사용하는 한문븟, 한글붓 등이 있습니다.


붓이야기 박물관은 우리 전통붓의 역사와 종류, 제작과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장소이며 무형문화재 제 24호 춘천필장 박경수 장인의 작품들과


문방사우 관련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1988년도 경남 창원시 다호리 제15호 고분에서 출토된 붓 5점이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오래된 붓입니다.


붓을 만드는 전통적인 도구들과 붓 제작 공방을 관람할 수 있으며 내붓 만들기, 붓 사용해보기 등의 체험학습 공간이 마련되어


관람과 교육, 체험을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참조<붓이야기 박물관 안내문>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selp1650), A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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