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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의 왕릉,

선정릉역에서 가까워 쉽게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곳에는 조선의 9대 임금 성종과 계비 정현왕후 윤씨를 모신 선릉(宣陵), 그리고 11대 임금 중종을 모신 정릉(靖陵)이 함께 있어서 선정릉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선릉은 1494년에 성종이 승하하면서 조성하였는데 정현왕후가 돌아가시자 그 옆에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형식으로 조성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정릉은 고양시 서삼동 구역에 정경왕후와 함께 조성하였으나 명종17(1562)년에 이곳으로 옮겨왔습니다. 선릉과 정릉의 원찰로는 봉은사가 있습니다. 동원이강릉이란 왕과 왕비의 능이 정자각 뒤편 좌우의 서로 다른 언덕 위에 조성된 형태를 말합니다. 참조 <선릉 정릉 안내문>

이 근처에 모임이 있어 참으로 오랫만에 선정릉을 둘러보려고 한시간쯤 일찍와서 능역의 담벼락을 따라 한참 걸어서 정문쪽으로 가보니 월요일엔 휴장이라고 문이 닫혀있네요. 이런걸 가는 날이 장날이라 했던가요. 하는 수 없이 담너머 보이는 풍경으로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담벼락을 따라 한바퀴 돌았는데 2.2 km나 되네요.

 

 

 

 

 

 

 

 

 

 

 

 

 

 

 

 

 

 

 

 

 

 

 

 

 

 

 

 

 

 

사진: 삼성갤럭시카메라, 풍경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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