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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단렌즈 sel28f20 야경 테스트샷

 

오늘 추위가 풀리면서 야간 라이딩에도 무리가 없어 스타필드로 달려갔습니다. 건물에 트리 장식이 화려하지만, 가운데 키 큰 소나무 두 그루에는 트리 장식 조명이 안되어 있어 아쉽네요. 멋진 장식이 될 텐데 밤하늘이 그냥 어둡기만 합니다.

 

새로 영입한 단렌즈(sel28 f20)는 손떨방(OSS)이 없는데 삼각대 없이 야경을 잘 잡아줄지 궁금했거든요. 단렌즈는 F2의 밝은 조리개가 장점,

 

F4의 줌렌즈(selp18105g)는 손떨방(OSS)이 장점이죠. 장점을 살려 두 렌즈 모두 야경의 디테일을 잘 표현해주고 있어서 바디에 손떨방이 없는 걱정은 덜해도 될 것 같네요.

 

오늘 야경 사진은 미러리스 소니a6000(sel28f20)에 SCN-야경(삼각대 없이) 모드입니다.

 

스타필드는 주변환경의 특징을 콘셉트화 한 후,

 

거대한 자연을 통일감 있는 형태로 미니멀화하여 구현하였다는 콘셉트입니다.

 

주변의 아름다운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은 하남을 그대로 담아낸 모습으로,

 

하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랜드마크로 인식될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에 반영하는 베노이(Benoy)는 정형화된 기존의 쇼핑몰과는 달리 부지 주변의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하는,

 

독특한 접근 방법으로 소비자와 리테일러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글로벌 리테일 건축설계사입니다. 스타필드 역시 주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디자인되었습니다.

 

드럼 파사드(Drum Facade) 태양 아래 반짝이는 돌(Tumble Stone)

 

건물의 가장 중요한 코너에 위치한 드럼 파사드는,

 

마치 산속에 오랫동안 숨겨있던 보석이 굴러 내려와,

 

태양 아래에서 반짝이는 돌을 형상화한 것으로,

 

2층에는 한강을 굽어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따뜻한 색감의 유리 커튼월 아래에,

 

물결치는 푸드코트 천장 면이 만나서,

 

독창적인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낮에는 태양빛에,

 

야간에는 공간 조명의 연출에 의하여 반짝이는 돌을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하남의 자연환경을 모티브로 한 마운틴 리버의 콘셉트는,

 

건물을 거대한 자연과 통일감 있는 모습으로 은유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참조 <스타필드 드럼 파사드 안내문>

 

스타필드의 야경은 밝은 조명이 주로 건물 외벽에 집중되어 있고 조경수(큰 나무)들에는 바닥에서 라이트를 위로 비춰주고는 있는데, 모양이 좋은 키 큰 소나무 한 두 그루에도 트리 장식(반짝이) 조명이 되어 있다면 밤하늘이 더 화려한 야경이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광진교-하남 스타필드 왕복으로 32 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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