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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비 온다는 예보가 있어 멀리 가지 못하고 가까운 구리타워 전망대에 올라가 탁 트인 주변풍경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왕숙천을 달리면서 보이는 구리타워는 그리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오늘 올라가 보니 지상 100 m 나 되는군요. 생활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소각처리하는 시설인데요, 굴뚝을 전망대로 하고 그 위층에 레스토랑을 두어 한 시간에 한 바퀴 돌도록 하여 한자리에 앉아 식사 중에도 회전하는 주변 풍경을 볼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전망대 주변을 공원화하여 수영장, 축구장, 풋살구장 같은 생활체육시설을 설치하고 주민들이 즐겨 찾아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놓아 구리시의 명소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름이 잔뜩 낀 흐린 날이어서 멀리 보이는 풍경은 흐릿하고, 전망대 안전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사진이라 색감이 푸르스름하네요. 광나루-한강-왕숙천-구리타워를 왕복한 오늘의 라이딩은 19 km입니다.

 

구리타워 높이 100 m, 

 

전망대 높이 80 m,

 

전망대는 조망시설이면서 갤러리로도 이용되고 있습니다. 

 

전망대에는 현재 미술작품 전시회 중입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들입니다. 하수처리시설,

 

퇴계원 방향,

 

구리남양주 톨게이트,

 

멀리 수택동까지 또렷합니다.

 

소각용량 200톤/일

 

폐열보일러 28.0톤/시간.... 왕숙천이 한강에 합수되는 합류부에 수석교와 강동대교입니다.

 

멀리 토평교, 그 아래로 왕숙천이 흐르고 자전거길이 이어집니다.

 

축구장

 

공사기간 1998-2001 12월, 총사업비 62,014백만 원 투입, 망원경은 6대가 설치되어있네요.

 

쓰레기를 처리하며 나오는 폐열을 수영장, 사우나시설, 전망대 등 편익시설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참조: http://guritower.guri.go.kr/c3/sub3.jsp>

 

 

글번호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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