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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별내 신도시를 Y 자 모양으로 감싸 흘러내리는 용암천변에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습니다. 아스콘포장이라서 승차감 좋고 평지라서 달리기 좋은데, 지난여름에 입은 수해를 복구하는 공사 중인 구간이 많은 것이 아쉽습니다. 냇가 양쪽에 신도시 타운의 신축 아파트들이 깔끔한 풍경을 그려주고 있고, 배경으로 불암산의 든든한 모습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계속 자전거를 따라오면서 펼쳐집니다. 용암천은 퇴계원을 거쳐 사로교 아래에서 왕숙천과 합수되는데 자전거길은 마음껏 달릴 수 있는 구리 둘레길로 이어집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광나루-왕숙천(구리둘레길)-퇴계원교-용암천을 왕복한 52 km입니다.

 

이곳 왕숙천은 수량이 많고 냇물폭이 넓습니다.

 

퇴계원교 중간에서 내려다본 용암천, 멀리 별내역 방향인데요, 우측으로 넘어 가 퇴계원교 끝에서 좌회전, 인도 따라 포장된 자전거길 따라가면 됩니다.

 

검문소 사거리 앞, 직진하면 별내역, 여기서 우회전해서 왼쪽으로 내려가면 용암천 자전거길에 진입하게 됩니다. 머리 위로는 신축 중인 구리 포천 간 고속도로.

 

별내역

 

왼쪽으로 내려가면 용암천 자전거길입니다.

 

별내역 역사(뒤편)입니다. 용암천 자전거길에는 이런 블록들로 포장된 구간(다리 밑)이 많네요,

 

머리 위로 서울외곽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보니 물도 맑은데요. 징검다리를 건너 왼쪽으로 가면 별내역으로 연결됩니다.

 

자전거길, 산책길, 포장상태 양호합니다.

 

수변정리가 잘 되어있고,

 

불암산이 가까이 보여요.

 

이 지점, 용암천 9교에서 자전거길이 끝나서, 징검다리 건너 왼쪽 자전거길로 진입합니다.

 

얼마 못 가 왼쪽에 보이는 밭에 막혀 왼쪽의 자전거길도 끝나 이 지점에서 돌아갑니다. 우측에 현대 자동차 서비스(검사소) 센터입니다.

 

돌아 내려오는 길, 용암천 7교 아래를 흐르는 용암천,

 

불암산이 성큼 다가오네요.

 

별가람 중학교 부근에서 바라본 하늘빛,

 

Y 자 모양의 양 갈래로 흘러 내려와 합쳐지는 용암천이 별내역 방향으로 흘러 내려가고 있습니다. 여기서 왼쪽으로 건너 별내역 방향으로 직진하여 검문소 사거리-퇴계원교-왕숙천(구리둘레길)-광나루로 돌아와 오늘의 라이딩을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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