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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골 삼거리에서 굴다리 밑으로 들어가면 옛골마을인데요, 왼쪽에 개울을 끼고 조금 더 올라가면 정토사 입구입니다. 청계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들이 많이 지나다니고 나들이 나온 차량들도 많이 다니는 길이죠. 상적천은 바싹 말라 물이 거의 없지만 길가에는 봄꽃들도 피어나고 봄볕이 내려앉은 물가에는 푸릇푸릇 새순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들판의 농원들은 밭을 갈고 봄을 맞이하느라 분주해 보입니다. 고등지구를 개발하면서 청계로 일부가 새로 개통되어 우측에 파란 띠 라인이 선명하게 자전거길도 새로 만들어 놓았네요. 구길도 괜찮았는데, 다 뭉개버렸습니다. 암튼 새길이라 산뜻한데요. 새길은 약 2.5 km 밖에 안되고 다시 구길(청계로)에 연결됩니다. 광나루-청담 2교-탄천-둔전교-상적천-대왕저수지-옛골-정토사를 왕복한 오늘의 라이딩 거리는 약 56 km입니다. 

 

극락전, 화려한 단청, 올려다 본 사진, 흐린 하늘, 좌 우 한 줄로 걸린 연등,

입구에 들어서면 바로 극락전을 마주하게 됩니다.

 

처마 밑에 매달린 작은 종 모양의 풍경

정토사는 1982년 6월 20일 동국대 교수이신 한보광 스님의 뜻을 모시기 위해

염불발원(念佛發願)으로 정토선원(淨土禪院)으로 개산(開山)한 절입니다. 

 

처마에 매달린 풍경과 보안등, 청사초롱 모양, 흐린 하늘,

바람이 없어 풍경소리가 안 나네요.

 

쌍 보안등 기둥을 말아 타고 올라간 능소화 줄기

능소화 넝쿨이 감아 올라간 보안등

 

가운데는 신축 중인 법당, 오른쪽은 3층 요사체

오른쪽은 3층으로 된 요사채(스님들이 생활하는 승방), 가운데는 신축 중입니다.

 

단청 칠하지 않은 목재 질감의 서까래, 올랴다 본 사진, 흐린 하늘, 신축 중인 법당의 콘크리트 옹벽

아직 단청도 칠하지 않았습니다.

 

신축 중인 법당 정면, 올라가는 계단, 흐린 하늘,

새로 신축(중창) 중인 법당

 

신축중인 법당 앞 급경사 비탈면, 잡초, 올려다 본 사진, 법당 목재 서까래,

법면에 꽃나무도 심고 잘 가꾸겠지요.

 

단청 칠하지 않은 색감, 질감, 앞에는 나뭇가지, 새싹,

단청을 칠하지 않은 색감도 좋아 보여요.

 

단청 칠하지 않은 아름다움, 목재 색깔, 목재 질감, 푸른 하늘,

완공되면,

 

신축 중인 법당 뒤편, 멀리 청계산, 흐린 하늘,

 

화려하고 웅장해 보일 것 같아요. 신축 중인 법당 뒤편입니다.

 

극락전 앞 연꽃연못 옆에 있는 팔공덕수인데요.

지금은 음료 부적합으로 지하수를 폐쇄한다고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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