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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소니 a6000에 수동렌즈 테스트샷

 

둔전교를 넘어가 우측 탄천길을 타고 달리다가 구미교밑을 지나 계속 직진하면 동막천에 진입하게 되는데, 이 길은 '성남누비길'로 주민들의 산책로로 애용되고 있는 길입니다. 동막천은 상류의 낙생저수지에서 흘러내리는 작은 개천으로 구미교아래 탄천에 합수되기까지 약 7 km 정도의 짧은 개울이지만 하천 양쪽에 누비길 조성이 말끔하게 되어있습니다. 낙생저수지에 가득 찬 물은 양지쪽은 다 녹았는데 산그늘 아래쪽은 아직도 얼음이 녹지 않고 있네요. 낚시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물가에 골프연습장에서 연습공을 저수지물로 쳐 날려 보내 물에 퐁퐁 떨어지고 있는데, 쳐내는 골퍼들에겐 색다른 맛이겠지만 물속에 잠긴 많은 공들을 어떻게 수거하는지 궁금하네요. 

 

오늘은 미러리스 소니 a6000에 수동렌즈(WSL TV LENS 35 F1.7)를 물리고 배낭에 달고 나가 일정한 초점영역에서의 스냅샷을 테스트해 보았는데요. 수동렌즈, 작지만, 무난한 것 같습니다.

 

오늘의 라이딩 거리는 광나루-한강-청담 2교-탄천-둔전교-구미교-동막천-낙생저수지를 왕복한 76 km입니다.

 

 

구미교 아래를 지나면서 계속 직진하면 동막천길에 진입, 이후 누비길 안내표시를 보고 따라가면 됩니다.

 

낙생저수지입니다. 우측 골프연습장에서 골프공이 날아와 저수지물로 퐁퐁 떨어지고 있습니다.

 

저수지입구에 낙생농원의 창고(?) 같은데.. 낙엽을 뒤집어쓰고 있네요.

 

분명히 백로는 아닌데....

 

탄천 자전거길에서 스냅샷 몇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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