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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릉천을 따라 북한산을 바라보며 달리다가 입곡삼거리에서 연신내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진관사입구에 한옥마을이 현재 조성중인데요, 완공되어 입주를 마치면 주변의 쾌적한 주거환경에 어울려 우리 한옥의 아름다움을 되살려 간직한 살기 좋은 동네로 꼽히지 않을까 싶어요. 단지 내에 신축 중인 주택 장비와 자재들로 좀 어수선하지만 오늘은 무한대 초점에 맞춘 스냅샷으로 그런대로 한옥의 풍경을 담을 수 있었는데요, 미러리스 소니 a6000에 물린 수동렌즈(WSL TV LENS 35 F1.7)로 담아내기엔 화각이 좀 부족해 보입니다. 오늘의 라이딩은 광나루-한강-방화대교-창릉천-입곡삼거리-은평 한옥마을을 왕복한 100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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