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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천 자전거길을 타고 가다 죽전 2교 지나면 성복천이 탄천에 합수되는 합수부에 진입하게 됩니다. 성복천길은 널찍하고, 포장상태도 양호하고 수변정리도 잘되어 있어 가벼운 라이딩이나 산책코스로 인근 주민들이 즐겨 찾을 듯한데요, 오늘은 산책하는 분들이 훨씬 많군요, 수질도 괜찮아 보입니다. 성복 4교에서 자전거길이 끝나서 반환점으로 돌아 내려오는 왕복 약 8 km 정도로 짧은 구간이라서 좀 아쉽습니다. 반환점에서도 성복천의 물소리가 제법 들리는 것으로 보아 성복천은 한참이나 더 거슬러 올라갈 것 같고, 수변의 좁은 산책길을 타고 올라간다면 라이딩 거리는 충분히 채워질 것 같은데 산책전용길(=자전거 통행금지)된 좁은 길을 타고 올라간다는 게 산책하는 분들에게 눈치가 많이 보이죠. 오늘의 라이딩은 광나루-청담 2교-탄천-죽전 2교-성복천-성복 4교를 왕복하는 약 78 km입니다.

 

탄천을 타고 오다 죽전교, 죽전 2교 지나면서 우회전하면 성복천 자전거길에 진입하게 됩니다.

 

성복천교 아래에서 앞에 죽전역이 보입니다.

 

탄천에 합수되기 직전의 성복천은 냇물폭도 넓고 수량도 좋아 보여요.

 

상당히 높은 둑에 높은 옹벽이 담쟁이로 뒤덮여 있습니다.

 

오른쪽에서 흘려 내려오는 풍덕천이 성복천에 합수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전용길은 끝나고, 산책공유길로 이어집니다.

 

다시 자전거 전용길이 이어집니다.

 

보도육교 아래를 지나면서 보이는, 

 

건너편에 신축 아파트 공사 현장은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한 4백여 년 되어 보이는 느티나무(보호수) 같은데 냇물 건너편에 있어서 사진으로만 담았습니다.

 

여기서 자전거길은 끝나서 이 지점을 반환점으로 해서 돌아 내려왔습니다. 왼쪽으로 넘어가는 산책길은 좁지만 냇물 따라 상류로 계속 산책하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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