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둘레길 평택 46코스 역코스: 도보여행(이화리종점 - 남양방조제 - 남양호 - 남양대교 - 호암길 - 수도사 - 군부대 - 포승향남로 - 포승원정길 - 평택항로 - 도곡초등학교 - 이촌교 -포승공단로 - 동부두제5정문 - 평택항마린센터), 합 14.8km, 교통편: 8155번 버스(사당역 9번출구 ~ 조암시장), 택시(조암시장 ~ 이화리종점), 80번 버스(평택항마린센터 ~ 평택역) 하이라이트: 남양호, 수도사, 유의사항: 조암시장에서 이화리종점으로 가는 버스편 배차시간 불안(4번 버스 45분 ~ 170분, 4-1번 버스 585분 배차) |
해변 방조제길, 호수호반길, 사찰을 돌아 나오는 산길, 부대 철조망 따라 걷는 산길, 대로변 갓길, 들판길, 마을길, 공단길, 항만길로 이어지는 걷기 쉬운 길 종합세트네요, 그래서 난이도 하(下)로 코스북에 분류되어 있습니다. 역코스로 선택해서 출발은 이화리종점입니다. 그것은, 해 질 무렵에 기우는 석양이 망망대해 서해바다로 넘어가면서 물드는 노을이 정코스로 걸었을 때 해저무는 이화리 해변에서 보는 노을보다 평택항에서 보는 게 더 장관일 것 같은 기대감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지지난주 15일, 그날 47코스를 돌 때는 10시 50분경에 조암시장에서 4번버스를 순조롭게 타고 이화리 종점으로 이동을 했었는데 오늘 46코스는 장거리 코스가 아니어서 출발을 늦추어 사당역 9번 출구에서 타고 온 8155번 버스에서 11시 45분쯤 하차하여 4번 버스를 기다렸더니 감감무소식, 정류장 안내판에 '준비 중'으로만 뜨고 끝내 오지 않았습니다. 12시 이후는 배차시간이 두세 시간이 되는 모양인데 그걸 모르고 지난번에 탔던 경험이 있어 오겠지 오겠지 하고 느긋하게 기다리기를 1시간이 넘었네요. 기다린 것이 아까워 조금 더 더 하고 기다리다가 이러다 너무 늦는 게 아닌가 싶어 바로 조암콜택시 콜(13:30), 배차(13:34), 이화리 종점에 하차(13:45분, 요금 11,900원), 길 건너편 방파제 옆에 기다리고 있는 스탬프함 확인하고 오늘의 역코스 출발하였습니다.

방파제 위로 올라가 갑니다. 우측에 바다는 멀리 물러나고 드러난 드넓은 갯벌에 가을 햇볕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순간, 높이 떠 날아가는 기러기 떼들,


정코스로 온다면 해 질 무렵에 이 즈음에서 노을을 볼 텐데.. 멋지겠죠. 이따 평택항에서 더 멋진 노을에 기대를 걸고 지금 역코스로 가고 있는 것인데, 4번 버스 기다리다가 2시간여를 허비한 터라 목적지 평택항마린센터에 18:00 이전 도착을 목표로 발걸음을 재촉해서 가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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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 가 평택시 진입, 남양방조제입니다.

남양호 준공 기념탑(1974년 5월 22일), 박정희 대통령 휘호

우측에 방파제를 끼고 가다가

저 끝에 보이는 산업단지 앞에서 좌틀

왼쪽에 남양호수를 끼고 갑니다. 출발해서 이지점까지 2.2km 진행했네요.
남양호에는 낚시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15:00, 남양대교에서 우틀,

이 지점까지 3.6km 진행, 10.2km 남았습니다.
특장차들이 즐비하게 주차된 대로변 갓길을 따라오다가,

15:13분, 원정 7리 마을길(호암길)로 우틀 하여 들어가는 지점, 전봇대에 붙은 이정표(회살표)를 못 보고 직진하면 코스 이탈하게 됩니다.
마을길을 돌아나가면 수도사 입구입니다.

수도사는 절 입구를 사천왕이 양쪽에 나와 지키고 있는 듯한 분위기입니다.


1,300여 년 전 원효대사가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고인 물을 마시고 크게 깨우쳤다는 오도성지인 수도사 대웅전입니다.

석탑에 대한 안내문은 안 보이는데요.


절 뒤로 올라가 볏짚 이엉을 올린 정자가 있는 쉼터를 돌아나가면서 산길에 진입,

산길 우측은 군부대 철조망입니다.
부대를 우측에 끼고도는 산길을 돌아 나와 대로변 갓길에 접속, 포승향남로입니다.


얼마 안 가 장성윤활유타이어 앞에서 우틀,

골목길에 진입, 벽돌담에 친절하게 붙여놓은 길안내 화살표,
마을길(포승원정길) 따라 지구촌교회, 포승 어린이집, 원정초등학교를 지나 평택항로에 진입, 아파트 촌을 통과, 포승 '작은도서관'을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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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분, 평택도곡초등학교입니다. 아직도 4.7km 남았네요.

16:58분, 이촌교 위, 해가 기울고 있습니다.

이촌교 교각에 붙여 놓은 길안내 화살표 4개, 다 모여 있네요.

공단 너머로 해는 저물고..

17:19분, 율촌화학



17:40분, 동부두 제5정문, 평택항에서 기대한 노을이 아쉽네요. 공단시설, 물류단지, 항만시설등으로 꽉 차 있어 아름다운 노을이 잠긴 바다를 볼 수 없나 보네요. 노을을 기대한다면 정코스로 걷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화리해변에서 보는 고즈적한 노을이 더 아름답겠어요.

동부두 제6정문

횡단보도를 건너가면 평택항마린센터, 오늘의 목적지 도착입니다.

17:50분, 스탬프 확인하고, 정류장으로 이동, 오늘의 코스를 종료합니다. 걸은 거리는 14.8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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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마린센터(정류장), 평택역으로 가는 80번 버스 3분 후 도착이네요. 버스타이밍 굿굿입니다.
80번 버스 18:04분 출발, 18:56분 평택역 도착, 1호선 환승 귀가하였습니다.
글번호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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