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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 화성 48코스(역코스) 전코스 해변길(전곡항 - 마린센타 - 체육공원 - 제부여객차고지 - 송교삼거리 - 제부교차로 - 송교리마을(체육시설) - 함초갯벌 - 글로리아펜션 - 송교2리마을 - 광평교 - 백사포삼거리 한맥중공업 - 밸미길 - 응서재 - 당너미저수지 - 새소망교회 - 백미리목공체험장 - 서해마루사거리 - 궁평관광로 - 궁평항낙조길 - 스탬프함 - 궁평항(정류장), 합 19km.
하이라이트: 드넓은 갯벌, 기러기, 궁평항낙조
교통편: 1002번 버스(사당역 - 전곡항), 400번 버스(궁평항 - 어천역)
유의사항: 장거리코스, 중탈 가능지점은 백사포삼거리 한맥중공업 앞(H51번 버스 - 전곡항)

 

전코스, 해변길입니다. 가다가 공원, 정류장, 교차로, 삼거리 등에서 일부 잠깐을 제외하고는 전코스 바닷가 해변길, 출렁이던 바닷물이 썰물로 멀리멀리 밀려나 갯벌이 드넓게 드러난 잿빛 해변길입니다. 갯벌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점점이 보이는 수많은 숨구멍 속에는 모두 다 제집 찾아 숨어버린 듯 기어 다니는 게 한 마리도 보이지 않는 갯벌입니다. 갈매기, 백로, 왜가리도 보이지 않는 갯벌풍경에 심심하고 지루할 수 있는데 간간히 높이 떠 날아드는 기러기들이 심심치 않게 해 주네요. 선발대들인 듯 이번 겨울에 월동할 들판을 찾아 정찰비행을 하는 듯했습니다. 

 

두터운 잿빛 구름에 완벽하게 가려진 하늘도 잿빛, 바람도 자고 있는 잿빛 해변길,

전곡항 잿빛해변길에서 출발합니다.

 

사당역 10번 출구 앞 정류장에서 타고 온 1002번 버스, 종점인 전곡항에서 하차(12:27분), 탄도방파제 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코너에 스탬프함 기다리고 있습니다. 항구에는 출렁이던 바닷물이 멀리멀리 썰물로 밀려나 드넓은 갯벌이 드러났습니다.

 

전곡항

왼쪽으로 횡단보도 건너가 코스 안내 리본 따라갑니다. 

 

가다가 뒤돌아본 전곡항, 바닷물은 보이지 않네요. 

우측에 갯벌해변을 끼고 갑니다.

 

마린센터

13:07분, 해변 왼쪽에 오렌지마린센터 지나,

 

수문

수문 뒤로 돌아나가면

 

13:35분, 체육공원입니다. 방금 끝난 축구시합에서 승리한 듯 어린 꿈나무들이 신나 떠들며 지나갑니다.

 

13:54분, 해양공단로, 건물벽에 쓰인 '아름다운 숲:', 카페일까..

 

우측엔 건조해 보이는 갯벌, 

 

어구들이 널려 있습니다.

 

갯벌에 눌러앉은 작은 목선

 

제부여객차고지 정류장을 지납니다. 우측 차고지에 330번, 1004번 버스들이 대기하고 있네요.

 

14:03분, 송교삼거리 KT화성송신소 진입로에 낙엽이 곱게 깔렸습니다.

 

제부교차로

14:08분, 제부교차로, 길 건너가, 

 

송교리마을 체육시설에서 다시 해변길,

 

이 해변길을 황금해변길로 조성하고 있네요. 12월 완공예정,

 

황금해변길 따라가는 길, 우측에는 계속 메마른 갯벌이 드넓게 펼쳐지고,

 

 

이 지점에서도 전곡항 - 제부도를 오가는 케이블카가 보이네요, 15초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영상 클릭 https://youtu.be/vIvnhie-k60

 

계속 이어지는 갯벌

 

함초밭

 

14:46분,

 

14:47분, 갈대밭, 함초밭,

 

14:50분, 펜션촌, 이 글로리아펜션에서 좌틀 했어야 했는데, 무심코 직진,

 

숨은그림 찾기, 댕댕이를 찾아보세요.

파라솔이 즐비한 펜션촌을 지나는데, 귀여운 댕댕이 두 마리가 반가워 죽네요, 신발에도 타고 기어오르며 귀여움 만점입니다.

 

흰둥이, 네눈박이, 두 녀석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한참을 같이 가다가 이제 고만 돌아가~ 하고,

 

한참을 가다 뒤돌아보니 녀석들이 뒤떨어져서 계속 쫄랑거리고 따라옵니다. 거의 10여분이나 따라왔네요. 저러다 길 잃고 떠돌이 될라, 돌아가!! 매몰찬 표정으로 손을 내저었더니 그제야 돌아갑니다.

 

15:01분, 그런데 길이 너무 좁고 잡초에 덮인 방파제길, 좀 위태위태하다 싶었는데 아예 막혔습니다.

다행히 펜션촌 뒤로 돌아나가는 샛길이 있네요.

 

15:19분, 뒷길을 돌아나가 모과나무 삼거리에서 글로리아에서 올라오는 코스에 복귀,

 

송교 2리 마을풍경입니다.

 

배추밭에 은은한 배추향, 빨간 고추를 가득 널려 말리는 비닐하우스엔 매운맛, 

 

15:28분, 대형 v자형 기러기떼입니다.

 

마을길 벗어나 다시 해변길,

 

 

 

15:57분, 낚시터

 

16:14분, 광평교

 

16:16분, 기러기 5마리,

 

이곳 갯벌엔 물웅덩이가 좀 있네요, 오리 떼들이 모여들었습니다.

 

16:30분, 백사포삼거리, 한맥중공업 앞에서 중탈 하기 좋은 지점이긴 하나 궁평항에서의 수원역 행 400번 버스가 30~40분 간격으로 배차되고 있어 코스의 종점인 궁평항까지 완주하기로 합니다. 버스정류장은 검색은 되는데 주변에 정류장 부스나 표시는 안보입니다. 

 

16:39분, 대신 너무 늦지 않도록 단축 코스로 해서 코스를 이탈, 밸미길로 진입, 

 

나지막한 고개를 넘어 내리막길,

 

16:50분, 응서재 한옥민박집, 

 

당너미저수지 지나

 

밸미마을길에서

 

16:58분, 코스에 복귀,

 

가을, 해 질 무렵 피어오르는 연기, 나무 타는 향기가 은은한 마을풍경이 정겹죠, 

 

17:02분, V자 대형의 기러기떼

 

17:05분, 밸미마을 새소망교회

 

17:06분, 어둠이 드리우는 하늘에 이리저리 날고 있는 기러기, 크게 울며 흩어집니다.

 

17:09분, 백미리 목공체험센터 앞 메타세콰이어길,

 

17:11분, 서해마루사거리에서 궁평관광로에 접속,

 

궁평관광로입니다. 길 양쪽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하고 있네요.

 

17:25분,

 

17:29분, 해변길, 궁평항낙조길에 진입,

 

낙조길 따라 가지만 두터운 구름에 가려져 하늘 바다 모두 잿빛이네요, 수평선도 잿빛에 가려졌습니다. 간신히 살짝 보이는 노을빛, 아쉬워요.

 

구름에 가려 보일듯 말듯 희미한 궁평항노을

초저녁, 이 건물은 불야성입니다.

 

17:40분, 낙조길 끝, 길 건너가면 스탬프함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를 종료, 오늘 걸은 거리는 18.6km입니다. 

 

17:48분, 정류장에 대기하고 있는 400번 버스에 승차, 승차 후 바로 출발하였습니다.

버스 타이밍 굿! 굿!입니다.

 

19:05분 어천역에서 하차, 수인분당선에 환승 귀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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