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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보여행코스: 청산역 - 임진강김치공장 - 김치마을 - 초성과선교 - 법수교 - 열두개울 버섯마을 - 선녀바위 - 수동교 - 청산역
버스노선: 39-2번(동두천역 ~ 신탄리역), 57번(소요산역 ~ 포천시청)
하이라이트: 김치마을, 열두개울버섯마을, 선녀바위
먹거리: 맛집 다수
주의사항: 좁은 갓길

 

전곡역 직전역인 청산역에서 하차, 1번 출구 나와 직진, 길가에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학담로 따라가다 사거리에서 좌틀 하면 임진강김치공장입니다. 공장의 규모가 어마무시한 대형 김치공장입니다. 아쉽게도 일요일에 문이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볼 수는 없네요.

 

동네 주민이신 분이, 임진강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싱싱한 배추로 김치를 담근다고 하네요. 

 

길 따라 조금 더 내려가니 바로 김치마을 입구입니다. 조형물이 재밌죠, 대형 항아리에 배추, 무, 대파를 담고 있습니다.

 

'김치마을로 김치체험 하러 오세요'라는 현수막의 환영을 받으며 따라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길가 밤나무들에 밤송이들이 아직은 애송이들이죠.

 

김치마을(조합) 체험관입니다.

 

김치체험마을이 2008년에 시작되었네요.

 

주변에 빈 항아리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습니다.

 

김치저장고

 

김치체험교실

교실에서 관리자인 듯한 분이 나와, 지금은 올해 김장철 준비중이라고 하면서 체험교실 운영에 금년부터는 김치판매도 시작할 것이라는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배추는 조합원들이 재배하는 배추밭에서 공급받는다고 하네요. 

 

쉼터

 

김치마을을 돌아 나와 좌측으로 올라가면 구정산 숲길(등산로)이네요, 구정산은 다음 기회로 찜해두고 오던 길 되돌아 나갑니다.

 

내려오며 뒤돌아본 김치마을(체험관)

 

김치마을 입구에서 우틀, 키 큰 왕고들빼기가 건들거리고 있는 길(평화로) 따라가다가,

 

초성교차로에서 좌틀, 초성교를 넘어갑니다. 다리 아래로는 신천이 흐르고 있습니다.

 

초성과선교에 진입하였습니다. 과선교란 철도의 위를 오버패스하는 다리로 가로다리라고도 하는데, 지금은 열차가 다니지 않는 구 경원선의 철길 위를 건너가는 중입니다. 

 

청신로에 진입, 갓길 좁은 길에 차량통행은 많지 않은데요.

 

'열두개울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현수막이 걸려 있네요. 왼편에 수동천을 끼고 따라가는데.. 열두개울이라면, 이 지역에 개울이 12개나 몰려 있다는 건가..

 

길가에 맛집들이 성업 중입니다. 이 길은 가까운 포천 신북 온천리조트로 이어지는 길이어서 온천관광객으로 주변 음식점들이 성업 중인가 봅니다. 종갓집 밥상, 할머니청국장 보리밥, 간짜장 해물짬뽕, 갈치 고등어조림 생선구이백반, 도가니탕 곰탕, 빵 굽는 집, 짬뽕전문, 카페 2, 슈퍼 2로 먹거리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초성리는 법수동마을입니다. 불법이 중생의 마음속 때를 깨끗이 씻는 물이라는 뜻의 법수동과 포천 신북면 덕둔리 사이를 굽이굽이  흐르는 개울(수동천)을 12번을 건너와야 이 마을 끝에서 저 마을 끝까지 갈 수 있다는 데서 열두개울 마을이 되었다는 설명입니다. 지금은 쪽다리들이 몇 개 안 남았다고 하네요.

 

지난 9월 6일 청산버섯농장에서 열두개울 페스타, 먹거리 직거래 이벤트 행사가 있었네요.

 

오는 27일에는 청산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길바닥에 뒹굴고 있는 낙엽은 이미 만추풍경이네요.

 

법수교를 건너가,

 

쉼터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9월 6일 직거래 이벤트 행사를 했던 버섯농장입니다.

 

 

문은 활짝 열려 있지만 휴일이라 다 잠겨 있다고 직원 한 분이 인사를 건네네요. 매장도 잠겨 있고, 주 업무는 버섯종균사업이라는 설명입니다.

 

농장 뒤로 가는 작은 출렁다리도 출입구가 잠겨 있습니다. 

 

오던 길 되돌아 선녀바위를 찾아갑니다.

 

법수교를 지나,

 

물가로 내려갔지만 물이 넘쳐흘러 신발 벗어야 건너갈 수 있겠는데요,

 

건너가지 못하고 먼발치서 바라본 선녀바위,

 

20미터 크기가 넘는 바위로 두 선녀가 서 있는 모습이 분명했었는데 그 아래 군부대에서 쏜 포사격 영향으로 바위가 부서져 저 모양이라고 동네 어르신이 한 말씀해 주셨습니다. 유탄인지 조준사격이었는지.. 아무튼 선녀의 모습을 볼 수 없어 아쉽네요. 수동 1교를 넘어가 열두개울 계곡으로 가는 길은 군부대에 막혀 있어 돌아나왔습니다.

 

선녀바위에서 돌아 나와 다시 청신로, 오토바이족들이 굉음과 함께 질주하고 있습니다. 

 

수동교를 넘어가 펼쳐지는 들판,

 

콩밭

 

누렇게 익어가는 황금벌판,

 

신천교에서 바라본 수동천과 신천의 합수부, 

 

하우스 속 배추는 아직 포기가 실하지 않아 보입니다.

 

청산역에서 오늘의 코스를 종료, 

 

 

오늘 걸은 거리는 9.1k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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