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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에 임진각을 가면서 지나쳤던 파주 헤이리예술마을을 오늘 찾아가 둘러보았습니다. 마을이 15만 평이나 되는 큰 규모여서 전부 둘러보지 못하고 1번 게이트로 들어가 둘러보고 4번 게이트로 나왔습니다. 파주 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전래농요인 ‘헤이리 소리’로부터 ‘헤이리’라는 마을 이름이 지어졌다고 하는군요. 이 마을에는 갤러리·박물관·전시관·공연장·소극장·카페·레스토랑·서점·게스트하우스·아트숍과 예술인들의 창작·주거공간이 많이 있는데 모든 건축물은 수십여 명의 국내외 유명 건축가가 만들었으며 산과 구릉·늪·개천 등 주어진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려 설계되었다고 하는군요. 출발할 때부터 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는데 성산대교쯤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성산대교 아래에서 잠시 비를 피하고, 간간이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달리다 보니 타이어를 타고 튀어 오르는 흙탕물에 자전거, 바지, 상의 모두가 엉망이 되었네요. 다행히 비는 그럭저럭 멎어주어 오늘 라이딩을 마칠 수 있었었습니다.

한강 자전거길-행주대교북단-평화누리길-헤이리마을-송촌교에서 공릉천따라 달려 금릉역에서 전철로 광나루로 돌아온 83 km 라이딩이었습니다.

 

헤이리 입구 1번 게이트

 

게임박물관

 

노랑미술관

 

카페

 

갤러리

 

93뮤지엄

 

엘비스 박물관

 

더 스텝

 

얼라이브 뮤지엄

 

근현대사 박물관, 일일이 다 들려 보려면 하루 종일 걸리겠는데요, 

 

기차바퀴

 

장식물

 

4번 게이트

 

 

오늘의 라이딩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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