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군포 철쭉축제기간은 4월 28일까지입니다.
 

산본역 2번 출구에서도 멀지 않습니다.
 

꿈과 희망의 철쭉동산
 

 
자산홍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주로 홍색과 황색으로 핀 홍황철쭉 꽃동산입니다.
 

축제 첫날인데 꽃은 만발하였네요.
 

꽃길 통로마다 몰려든 사람들로 가득가득하네요. 인파 가득, 탄성 가득, 
 

통로마다 배치된 안내원의 안내에 따라야 서로 엉키지 않고 통행됩니다.
 

중앙의 특설무대에서는 공연준비가 한창이고, 무대 주변 큰길 따라 먹거리 텐트도 즐비하고, 
 

구름이 잔뜩 끼어 흐린 날씨가 좀 아쉽죠.
 

 
꽃은 화려하지만 향기는 없어요.
 

 
아직 벌 나비들은 동산에 활짝핀 여기 꽃소식을 모르나 본데요.
 

 
꽃향기는 없는대신 잎향기가 진한데요.
 

 
철쭉동산에서 1.6km 정도 돌아나가면 초막골생태공원입니다. 사람들이 많이 모여들어 자전거는 천천히 서행하도록 해야겠죠.
 
공원 화단에 핀 색색의 화려한 꽃들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라벤더와 옥스아이데이지,
 

 
금어초와 제라늄
 

 
라넌큘러스
 

 
삼색제비꽃
 

광장에는 밴드공연 준비가 한창이네요. 올 때 보니까 경쾌하고 선정적인 율동의 라틴댄스 공연으로 몰려든 관중들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었습니다.  
 

 
옹기원
 

 
수리산의 대표 바위인 병풍바위와 칼바위의 모습을 옮겨다 놓은 듯 수려한 경관을 만들어 초막동천이라 이름을 붙였네요.
지금 폭포수가 시원하게 쏟아져 내리고 있습니다.
 

쉼터는 조용히..
 

 
실개천 건너 산책길에는 노란 수선화가 활짝 피었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상상놀이마당, 어르신들을 위한 파크골프장, 
 

물새가 날아드는 물새연못에는,
 

 
거위 세(3) 마리가 노닐고 있고,
 

여기 공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텃새들 24종이 소개되고 있는데, 혹시 방울새를 볼 수 있을까 했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다녀서인지 그런 행운은 없었습니다. 까치 외에는 참새조차도 안 보이네요. 
 

양귀비 색깔도 다양하죠. 
 

박태기는 만발했는데 옆의 수국은 아직입니다.
 

야광나무꽃
 

 
수선화 꽃밭에는 튤립도 몇 송이 섞여 피어 있네요. 이곳은 왕오색나비 보호구역입니다.
 

출구로 나가는 길은 계수나무 가로수길입니다.
 

다시 철쭉동산으로 돌아가 이기조 묘를 지나 수리산역 3번 출구에서
오늘의 걷기를 마무리, 6.6km 걸었네요. 
 
 
글번호 1092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