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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쾌적하죠, 타고 가다 보면 '열차 내 자전거 휴대승차가 변경되어 예약제로 운영하오니 자세한 것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주십시오'라는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번 신도에 갈 때 바뀐 방식을 모르고 휴대승차를 했더니 공항화물청사역 역무원이 '휴대승인증'을 발급해 주면서 다음에는 예약 후 승차 해 주시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장봉도에 가려고 공항철도 홈에서 휴대승차 예약을 따라 해 보았습니다. 
 

공항철도 휴대승차 안내 팝업창, 연한 분홍빛 바탕에 푸른 글씨, 검은 글씨

 
홈피 상단에 뜨는 안내를 클릭하면, 지난 3월 6일부터 변경 공지된 안내문으로 연결됩니다.
 

휴대승차 변경 안내문, 엷은 분홍빛 바탕에 푸른 글씨, 검은 글씨, 붉은 잔글씨,

 
비접이식 자전거의 경우, 주말 공휴일에만 이용할 수 있으나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접이식인 경우 상시 이용이 가능하나 반드시 접어서 휴대승차해야 한다는 것,
보관가방에 넣은 자전거는 상시이용이 가능하다는 내용입니다.
 
고객지원 -> '자전거휴대승차'를 클릭하면 아래의 '이용안내'문으로 연결되고,
 

이용 안내

공항철도는 고객의 안전과 쾌적한 탑승을 위해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용수칙 및 주의사항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 관련 이용수칙 및 주의사항구분주요내용
이용가능 일자 ㅇ 주말 및 법정 공휴일
허용수량 ㅇ 지정호차(1호차, 6호차)별 4대 허용(열차 당 총 8대)
  - 열차의 맨 앞칸과 맨 뒤칸에만 자전거를 휴대승차하여야 합니다.
- 열차 당 휴대승차가 가능한 자전거 대수를 초과한 경우 다음열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승차위치 ㅇ 운전실 앞 / 이동통로 / 중앙 손잡이(봉)
  - 열차 내에서 자전거가 넘어지지 않도록 고정해야 합니다.
인원제한 ㅇ 5인 이상(단체) 자전거 휴대승차 제한
예약관련 ㅇ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은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
  - 예약 완료 시에는 취소 전까지 추가 신청이 불가
ㅇ 예약 가능일은 신청일 기준 4주
ㅇ 역무원이 현장에서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증 확인 요구 가능
  - 예약증은 출력물, 캡처본, 촬영본 등 제시 가능
ㅇ 휴대승차 예약은 제 3자에게 양도하거나 유상으로 판매 불가
ㅇ 공항철도 운영상황에 따라 예약이 불가할 수 있음

 
지정호차 1호차(맨 앞칸), 6호차(맨 뒷칸) 별 4대, 열차 당 총 8대로 제한 허용한다고 되어 있네요. 
휴대승차 예약버튼을 클릭하면 로그인창으로 연결됩니다.
 


자전거휴대승차 예약 버튼을 클릭 하면 로그인 창으로 연결됩니다.

 

공항철도는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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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계정으로 회원가입 후 로그인,
예약은 일별, 시간대별로 받고 있네요, 당일 예약도 가능합니다. 
 

예약 및 조회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 현황예약일
조회시간대 별 예약 현황 (예약 완료 수 / 총 예약 제한 수)
자전거 휴대승차 예약 현황구분5시6시7시8시9시10시11시12시13시14시15시16시17시18시19시20시21시22시23시24시합계
예약은 주말 및 공휴일만 가능합니다.

 

예약 내역
예약 내역(승차일구분승차역하차역승차시간대예약수예약자명예약일

 

  2023-07-01 서울역행(상행) 공항화물청사 김포공항 19시 1 esppes 2023-07-01
  2023-07-01 인천공항행(하행) 김포공항 공항화물청사 12시 1 esppes 2023-07-01
 

 

(갈 때) 김포공항역->공항화물청사역, 12시에 자전거 1 예약,
(올 때) 공항화물청사역->김포공항역, 19시에 자전거 1 예약,
 
그러면, 
예약내역 확인창이 뜨고, 예약 내용(예약증)을 이메일로 송부해 줍니다. 
직원이 요구 시 휴대예약증을 제시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공항화물청사 역 플랫트홈, 스크린 도어 앞에 기대어 세워놓은 자전거, 아래쪽에 발빠짐 주의 주의문,

 
예약안내에 따라 예약을 해보니,
이런 방식의 예약제를 실시하는 배경이 궁금해졌습니다. 쉽게 말해 귀찮아 보이는 절차로 개선에 대한 이해가 잘 안 되기 때문인데요. 공항철도는 열차 배차 간격이 10분인데, 시간당 예약을 받는다면 예를 들어 12 시 대에 48대까지 자전거 예약을 받는다는 계산이 나오잖아요. 이렇게 예약된 자전거가 열차당 8대씩만 골고루 나누어 탑승된다는 보장은 없는 것, 한꺼번에 몰리면 예를 들어, 12:10분 열차에 최대 48대가 몰릴 수 있다는 건데 누가, 어디(어느 역에서) 어떻게 통제를 할 것인지 의문입니다. 아마도 10대~20대 단체라이딩이 한꺼번에 어느 특정 역으로 몰려드는 것을 사전에 통제하기 위해서 예약제를 시행하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한데, 그렇다면 단체 라이딩에 한해서만 예약을 하도록 해야 이해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 라이딩엔 불편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리고 꼭 회원가입을 전제로 하는 로그인을 요구하는 것, 불편합니다. 
예약증을 카톡이 아닌 이메일로 보내는 것도 불편하죠, 예약 시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의문인 것은 예약했다 해서 그 자리가 확보되느냐입니다. 맨 앞 맨 뒤칸에 댈 수 있는 자리는 휠체어 고정 공간이어서 휠체어가 선점하고 있으면 못 대는 것이고, 댄 다음에라도 휠체어가 다가와 비켜달라고 요구하면 비켜줘야 하는 자리이잖아요. 
일반 승객들이 선점하고 있으면 양해를 구하게 되는데 대부분이 협조적이긴 하지만 내심 불쾌해하는 분들도 적잖습니다. 그럴 경우 자전거를 댈 데가 없는 것이죠. 그냥 붙잡고 서 있어야 되는데 운행 중 손으로 잡을 손잡이나 철봉도 잡기 불편한 공간인 데다 승하차시 승객들이 들고 나는 혼잡구간이기도 하죠. 달리는 열차 안에서 주변 모두에게 불편 불안한 상황입니다. 그런 환경 속에서 휴대승차를 하고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제는 사전예약이라는 절차가 하나 더 추가된 셈입니다. 공항철도에서 만의 사전예약제 실시로 얻어지는 개선효과가 개인들에겐 별로 없어 보이는데 말입니다. 
 
이미 4개월 여 시행해 본 결과를 검토해 보시고, 예약제는 단체 라이딩인 경우에만 하는 것으로 건의하고 싶네요. 

 

수정(추가) 2023 07 12

위 건의 사항에 대하여 공항철도 측에서는, 요약하면, 

점증하는 혼잡으로 인하여 예약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노쇼 방지, 계정 당 2회 예약제한 등으로 회원가입이 필요하고, 

예약자가 많아 혼잡이 예상될 경우 해당 역사의 역무원이 상시 모니터링(CCTV)과 역무원이 현장 순회를 하고 있다는 답변이었습니다. 

 

 

글번호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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