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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머스트(Amherst)의 골프장에서 골프는,

 

💙1인, 2인 플레이 가능하고,
💙노캐디(no caddy)에,
💙백 메고 치거나 푸시카트 선택,
💙저렴한 그린피에,
💙무제한 라운딩 가능한,

훼어웨이(fairway)를 걷는 골프, 바로 생활스포츠입니다.

애머스트 GC

소박한 클럽하우스,

프로샾에서 로스트볼도 팔고 군것질 간식거리도 사 먹을 수 있지만 사우나는 없습니다.

블랙베리(black berry) 타운에서 차로 10여분 거리에  Amherst GC, Cherryhill GC , 30여분 거리에 Holyoke GC, 모두 퍼블릭 코스, 9홀이지만 레이디 티에서도 거리가 만만찮은 Full 코스, 화이트, 블루, 레드 티를 바꿔가며 치면서 두 번 돌면 18 홀  라운딩으로 충분합니다.

 

 

푸시카트를 끌고 18홀을 걸으며 치면 7km 정도 걷게 되는 셈인데 걸어서는 체력이나 시간상 36홀이 한계네요.

2인용 카트를 타고 무제한에 도전해 보았지만 54홀 채우기 버거웠습니다.

칩핑연습 금지

비지타임(busy times)에는 포(four) 섬 권고

9홀 마친 플레이어는 첫 1번 홀 티샷 플레이어 다음에 치라는 권고문입니다.
 

그린피, 카트비 저렴으로 가성비는 갑이죠. 모두 포함 2인 플레이에 52불,  Amherst GC는

상대적으로 약간 비싼 편, 106불에 18 홀 초과하면 카트비 38불 추가 차지됩니다. 그래도

이 정도 비용이면 골프 천국이죠. 한국에선 두 사람에 비용이 적어도 6~7십만 원은 들잖아요.


Amherst GC에는 시니어 내장객이 많은 편으로 그린과 훼어웨이 컨디션이 좋아 다른 골프장보다 그린피가 좀 비싼 편입니다. 전 코스 업다운 없고 워터해저드, 크릭 한 군데도 없는 무난한 코스입니다. 체리힐은 7번 홀 파 5  연못 넘겨 치는 게 위협적입니다. 코스에 업다운보다는 사이드 경사도가 많아서 공이 흘러내리는 코스, 주로 좌측을 겨냥해야 합니다. 체리코스에는 학생들이 백 메고 치는 모습들이 많네요. 엄청난  장타를 날리는 젊은이들이지만 골프는 숏플레이가 중요하죠. 홀리요크는 멀다는 이유도 있지만 업다운 심하고 해저드 크릭들이 도사리고 있어서 가장 터프한 코스, 훼어웨이 컨디션이 좀 아쉬운 펀이지만 52불 내고 골프장을 전세 낸 기분으로 칠 수 있었습니다.

체리힐 GC 클럽하우스

홀리요크 클럽하우스

골프장 연회비는 600불 ~ 1,200불,
많지 않은 내장객에 저렴한 그린피로 어떻게 운영되나 의구심이 들었는데 주민복지 차원으로 주정부에서 보조금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비용 저렴이도 매력이지만
무엇보다 푸른 하늘 맑은 공기,
쾌적한 라운딩 환경이 부러웠습니다.

푸시카트 끌고 36홀 친 날은 14km 걸었습니다.

26일 밤하늘에 별을 핸드폰으로 찍고 보니 큰 곰자리가 찍혔네요. 우리는 북두칠성이라고 하는 별자리죠.

해 질 무렵
북두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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