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보

 

 

지난 일요일 10시 10분 광나루역 출발, 양평역에서 내려 자전거로 이포보-여주보-강천보를 돌아 양평역으로 돌아오는 80 km 라이딩입니다. 양평에서 이포보까지는 길 양쪽에 벚나무 가로수가 빼곡한 가로수길인데요, 이포보에서 여주보까지는 왕복 6차선의 넓은 비행기 활주로 같은 곧게 뻗은 직선 주로입니다.  조금 지루할 수 있는데 고개를 돌리면 강물 위에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라이딩 코스입니다. 이포보에서 강천보까지는 콘크리트길이 좀 있어서 승차감이 조금 떨어지지만, 수상스키가 가르는 시원한 풍경을 놓칠 수 없습니다.  양평에서 출발해서 달리다가 앙덕리 마을회관 앞에서 시작되는 후미개고개의 12도 오르막길 500 미터, 10도 내리막 500 미터의 구미리양수장까지의 차도 라이딩 빼고는 전코스 무난한 라이딩 코스입니다.

 

 

 

 

멀리 세종대교

 

여주대교

 

이호대교

 

황포돛배 선착장

 

강천보 한강문화관

 

강천보

 

팔당대교와 충주 탄금대의 중간지점에 썬밸리호텔이 우뚝 서 있네요..

 

 K워터 여주보사업소 2층에 있는 편의점에서 

 

완전히 얼린 생수를 파는군요..

 

여주보에 새겨진 훈민정음,

 

여주대교 남단으로 돌아와 영월근린공원에 잠시 들려 휴식 후, 전시된 작품들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영월루

 

무공수훈자 공덕비와 6.25 참전기념비

 

 

 

거친 돌계단에 자전거를 끌고 내려갈 수 없어서 그냥 안내문만 찍었습니다.

 

 

미래를 잇는 분수: 박찬강 연제동 김강회 공동 제작,

 

메세지: 작가 연제동

 

쉼:  작가 김성회

 

아리랑-해는 동쪽에서 뜬다: 작가 박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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