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미사리

부제: 소니 a6000(selp1650)으로 50mm 고정화각과 야경 테스트샷

 

미사리를 검색하면 가평 설악면 미사리가 뜨네요. 오늘은 오후 늦게 출발해서 가평이 아닌 하남 미사리 쪽으로 라이딩을 다녀왔습니다. 한강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다가 덕풍교로 올라가 미사대로를 따라 조정경기장 앞길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조정경기장 앞에 공사구간이 있어 좀 불편하지만 전구간 자전거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라이딩에 딱 좋겠습니다. 가깝다 보니 팔당 쪽으로 가면서 늘 지나가기만 했었는데 오늘은 늦은 출발이어서 해 질 무렵부터 야경에 이르는 미사리 밤풍경을 미러리스 소니 a6000(selp1650)으로 테스트샷을 담아볼 생각이었습니다. 해 질 무렵은 A 모드로 찍고 어두워지면서는 SCN(야경) 모드로 몇 장 찍었는데 어두운 야경은 역시 삼각대가 필수네요. 오늘은 초점거리를 모두 50mm로 고정해서 찍었는데요, 여친렌즈에 관심이 있어서 표준화각 50mm를 익혀보려는 속셈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줌인아웃에 익숙해있다 보니 50mm 고정화각이 좀 불편하긴 하네요. 오늘 라이딩은 광나루-미사리 왕복 31km입니다.

 

 

 

 

 

 

 

 

 

 

 

 

 

 

 

 

 

 

강동대교-암사대교 구간 야간 라이딩 3분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