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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박물관 - 서해바다 해넘이 노을의 명소

 

국가지정문화재 사적 제441호로 지정된 오이도유적지에 위치한 오이도박물관은 '선사시대유물박물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이도지역의 지역문화유산을 망라하기보다는 신석기시대 출토유물을 중심으로 전시하면서, 선사시대 서해안지역의 원시생활모습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시켜 놓았네요. 마치 무성영화연극의 한 장면, 한 장면을 보는 듯 실감 나게 연출되어 있습니다. 무대에 선 등장인물들이 전혀 원시인처럼 보이지 않는 친근감, 우리들과 별다름 없는 얼굴과 피부 머릿결에 문명인의 눈빛과 표정에다 걸쳐 입고 있는 옷들 또한 연극무대소품으로 보일만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입혀져 있습니다. 여늬 선사박물관에서 흔히 보는 동물적인 원시인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감각이네요. 그래서인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관람객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아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인기코스인가 봅니다. 2층은 만 9세 이하 어린이를 위한 신석기농장에서의 어린이 체험관이기도 합니다. "박물관은 오이도유적뿐만 아니라 시흥의 문화재가 있는 전시와 체험의 장이자 아름다운 해넘이와 서해바다도 만날 수 있는 도심 속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라고 안내문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시흥 늠내길 6코스 시흥 종주길에 들러보았던 오이도박물관에 대한 별도포스팅입니다.

 

오이도박물관

오이도박물관은 대부도입구, 시화방조제 옆 서해바닷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다가 열리는 풍경, 그 위치환경부터 남다르죠. 오늘은 너무 추운 날, 얼어가고 있는 갯벌과 바다를 슬쩍 보고 박물관에 바로 입장,

 

박물관 내부에서 바라보이는 바다풍경도 너무 아름답죠. 황금빛 노을이 환상적이겠습니다.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당산나무 이야기로부터 시작하네요. 

 

원인 모를 화재로 불에 타 고사목으로 남아 있는 당산나무를 상징하는 소망나무를 만들어 놓고 작은 소망,

큰 소망을 적어 줄줄이 매달아 놓았네요. 소망나무를 비켜 지나가 2층으로 계단을 올라가면,

 

신석기 마을농장 어린이체험관입니다. 1회 차 입장은 마감, 2회 차 입장은 13:30분부터입니다.

보호자를 동반한 9세 이하 어린이 전용관으로 사전예약 필수입니다. 

 

3층 상설전시실로 이동

 

'시간터널'을 지나 상설전시실 문이 열립니다. 

 

오이도에서는 조개껍질이 퇴적된 패총이 여러 곳 확인되었는데 단기간 굴 채취를 위한 야영지로 활용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신석기 어로생활

 

신석기인들은 기후변화로 동물사냥감이 줄어들자 강가나 바닷가로 진출하여 식량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어로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였다는 설명입니다. 온 가족이 모여 굴을 따고, 작살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모습이 재현되어 있네요. 

 

출토된 조개류 패총에는 거의 굴껍질이네요. 

 

 

사냥 채집생활

 

멧돼지 사냥에 성공하였네요.

 

사냥에 활, 화살, 창을 사용하고 돌도끼, 자귀, 돌끌 등을 도구로 사용하였습니다.

 

날카로운 돌창
원시인의 활, 화살은 요즘의 국궁활과 많이 닮았네요.
화살촉
돌도끼와 돌끌
갈돌 갈판 공이
날카로운 흑요석기

 

주거생활 

 

움집 안으로 들어가면,

 

모닥불이 피워져 있습니다.

 

불씨를 피우는 도구

 

동물의 가죽과 물고기를 매달아 말리고 있네요.

 

갈돌 갈판
갈돌 갈판

농경생활

 

도토리를 비롯한 견과류는 중요한 식량이었습니다.

 

바구니에 가득 담은 도토리

 

신석기시대의 옷

 

입고 있는 복장이 전혀 원시인 같지 않아 보이죠. 

 

풀과 식물의 줄기로 만들어 입거나, 동물의 가죽을 입었네요.

 

 

신석기시대의 토기 

 

 

시흥의 문화유산

 

장현 유적지에서는 2,500여 점의 구석기 유물이 나오고, 능곡동과 하중동에서는 신석기시대 취락유적이 발견되었고, 은행동, 계수동에서는 삼국시대 무덤과 취락이 확인되면서 시흥이 백제화권이었음을 보여주며, 방산동 가마터는 고려초기의 청자, 백자의 생산과 유통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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