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어린이 동반 가족관람객들로 가득한 오이도박물관, ② 강추위에 한산한 마리나, 계류장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
늠내길 6코스 잔여구간입니다.
지난번에 좀 늦은 시간이어서 오이도박물관을 여유롭게 관람하기 위해 패스, 중탈 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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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다음 기회로 미루고 종주를 중탈 했었던 지점, 대부도입구(오이도입구) 정류장에서 123번 버스에서 하차, 오늘의 잔여구간 코스 출발하였습니다.

바로 앞에 박물관 안내판이 보이듯이 시화방조제길(대부황금로)로 이어지는 고가밑에서 횡단보도 건너가면 바로 박물관이죠. 하지만, 바로 이 지점에서 좌측 횡단보도 건너 직진해 갔던 늠내길 4코스인데 이따 박물관에서 나와 4코스를 일부 따라가는 게 아닐까 싶어 두리번 살펴보아도 6코스 진행 화살표는 안 보이네요. 방조제를 몇 번이고 달리고 걷기도 하였지만 방조제에서 이탈해 갈 수 있는 섬이라곤 본 기억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코스의 목적지 거북섬이 어디 있는지가 우선 궁금합니다. 일단 앞에 횡단보도 건너갑니다.


입장해 2층으로 올라가니, 2층 체험실은 1회 차 입장(10:30 ~ 12:00)은 마감되었고, 2회 차 입장은 13:30분부터인데 사전예약 필수인데요, 보호자를 동반한 9세 이하 어린이 전용관이네요. 3층 상시전시실로 올라갑니다.

3층 상시전시실 문이 열리면서 안에 선사시대의 모습이 보입니다. 어린이 방문객이 많은데요. 상시전시실을 둘러본 내용은 별도포스팅으로 올렸습니다(참조 클릭 오이도박물관)

박물관을 나와 살펴본 코스 진행방향은 가로수에 화살표가 붙어 있습니다. 아까 건너오면서 잠시 머뭇거렸던 고가밑 통과가 아니라 방조제를 따라 대부도 쪽으로 가는 방향이네요, 섬이 없는데... 의외입니다.

따라가는 길은 오이도공원길입니다.

방파제 왼쪽 자전거 전용길을 주로 다녀서 방파제 우측에 이런 공원길이 있는 줄은 몰랐죠.

우측에 바다 건너편은 인천 송도신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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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와 강풍이 몰아치는 갯벌에 갈매기도 움추리고 있는데 바지락을 캐고 있는 분도 있네요.

두 번째 만나는 횡단보도에서 좌로 길건너갑니다.

횡단보도 앞에 거북섬 이정표, 1km남았네요. 건너가면 섬이 바로 보이려나..

횡단보도 건너가 계단을 내려와 굴다리 밑으로 통과.. 돌아서면 섬이 바로 보이려나,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굴다리 빠져나와 좌틀했는데 직선주로 방파제네요, 우측에 드넓은 시화호, 섬은 없는데요. 저 끝에 돌아가면 섬인가..

바닥에 강추위와 바람만 가득한 전망대, 지나갑니다.

계속 정왕동으로 이어지는데요.. 저 건물 뒤에가 섬일까..

언뜻 해양레저 관광특구라는 안내판을 슬쩍 보고 지나쳐온 것 같은데.. 아무래도 여름이 한철, 겨울엔 한산해 보입니다.

그러다 오늘 코스의 종착점에 도착

늠내길 6코스 안내판이 코스의 시(종)점임을 확인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섬은 아직 못 봤는데..

우측에 마리나 쪽으로 더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요트가 주차장으로 끌려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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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트를 끄는 트랙터인가.., 옆에 카트도 한 대 주차되어 있습니다.

바다 같은 시화호 호수에 지금 떠 있는 배는 딱 한 척, 고깃배 같은데요. 세찬 강풍 강추위에 손이 곱아들고 있습니다.
결국 섬은 없네요. 알고 보니 거북섬은 인공섬, 지도검색해 보니 지금 서 있는 이 자리가 바로 거북섬 머리에 해당하는 자리네요. 그렇지만 아무리 봐도 땅덩어리가 섬처럼 보이지도 않고 더구나 거북처럼은 전혀 아닌데요. 드론뷰로 보면 혹시 모르겠죠. 아무튼 시화방조제를 조성하면서 인공섬을 만들었다는 것인지, 아니면 있던 거북섬을 뭉개어 퍼낸 흙으로 방조제를 만들었다는 것인지 알 수 없네요, 궁금증만 남았습니다.

요트투어는 하고는 있나 본데, 추위 때문인지 손님은 없네요.

전망대 가는 길


우측 계류장에는,

요트들이 모두 정박해 있습니다. 호수에 떠 있는 요트는 하나도 안보입니다.



전망대(파노라마뷰)에 강풍과 강추위만 가득 담겼습니다.

마리나에서 돌아 나와 가까운 버스정류장(거북섬)에서 33번 버스에 승차, 정왕역에서 하차,
4호선 환승 귀가하였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4.9km입니다.
글번호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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