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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4코스 바람길에 들렀던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의 패총전시관, 별도포스팅입니다.

신석기시대에 오이도는 우리 조상님들이 살아가기에 아주 좋은 곳이었나 보네요. 다량의 조개껍질, 굴껍질이 발견된 패총이 여섯(6)군데나 되는군요. 발굴, 지표조사 및 시굴조사결과로 안말패총, 뒷살막패총, 가운데살막패총, 작은소래벌패총, 소래벌패총, 신포동패총 등에서 집자리, 불자리, 화덕터, 움집터, 빗살무늬토기, 조류, 포유류, 어류등의 동물뼈 및 사냥에 쓰인 화살촉, 돌도끼 등이 출토되었습니다. 전시관에 조상님들의 모습과 삶을 애니메이션으로 귀엽게 그려놓았네요. 

 

전시관에는 실내화로 갈아 신고 입장합니다.

 

패총은 조개무덤, 먹고 버린 조개, 굴등의 껍데기가 쌓여 무덤처럼 이루어진 유적입니다.

 

우리나라의 신석기시대 패총으로는 연평도 패총(대연평도, 모이도, 소연평도), 안면도 고남리패총, 완도 여서도패총, 창녕 비봉리패총, 부산 동삼동패총, 가덕도 장항유적, 그리고 시흥 오이도유적 등을 들 수 있겠습니다. 오이도 유적에는 안말패총, 뒷살막패총, 가운데살막패총, 작은소래벌패총, 소래벌패총, 신포동패총 등 여섯(6)군데입니다.

 

빗살무늬 토기와 흑요석제 석기 1점이 수습된 안말패총, 동일문계의 빗살무늬 토기가 출토된 뒷살막패총
구분문계의 빗실무늬 토기, 유구에 4기의 화덕자리가 조사되고, 움집터 3기가 발견된 가운데살막패총
해안 사주에 위치한 패총으로, 화덕자리가 발견되었고 W자문양의 토기가 발견된 작은소래벌패총, 소량의 빗살무늬 토기가 출토된 소래벌패총
신포동패총은 오이도 내 패총 중에서 보존상태가 가장 양호한 편으로 구분문계의 빗살무늬 토기, 동일문계 토기, 화살촉, 간돌도끼 등 출토

오이도패총은 우리 선사시대의 역사를 알아가는 중요한 유적입니다.

 

지금도 오이도패총 곳곳에서 선사시대의 숨결이 살아 숨쉬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경기문화재연구원, 서울대학교박물관

 

1990년대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이도 육지화
1920년대 군자만의 시화갯벌을 염전 및 논과 밭으로 이용, 육지와 연결, 전국 최대규모의 군자염전 개발
시흥 능곡동 선사유적에서 24기의 움집터와 빗살무늬토기 및 간석기 발굴
신석기인들은 식량자원이 풍부한 바닷가나 강가로 나가 사냥과 고기잡이를 통해 생계를 꾸려나가기도 했습니다.

이곳 오이도패총에서 선사시대의 역사가 깨어나고 있습니다.

 

오이도의 빗살무늬토기 바닥이 대체로 뾰족한 것으로 보아 신석기인들은 토기를 모래사장에 꽂고 이용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뒷살막패총 2000년 시굴조사에서 수십점의 빗살무늬토기와 신석기시대 주거지 한 곳(추정), 불자리 일곱(7) 곳이 발견되었습니다.
돌을 그물에 매달아 물속에 가라앉게하여 고기를 잡는데 사용한 어망추 등의 석기들이 발굴, 당시 신석기인들의 생활모습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살막 가, 나, 다 패총에서 1999년 발굴조사 결과 다 패총에서 세(3)곳의 집자리 발견
오이도에서 발견된 집자리는 음식을 구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섬을 방문한 야영장소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설명입니다.
신포동패총은 1988년 발굴조사에서 수백여 점의 빗살무늬토기와 불자리 세(3) 곳이 발견되었습니다.
불자리의 형태로 보아 신석기인들은 흙을 얇게 파고 불을 피운 뒤 그 위에 돌을 덮고 어패류 등을 구워 먹은 것으로 보입니다.
소래벌패총은 안말패총과 함께 오이도에서 가장 먼저 알려진 패총유적으로 1994년 시굴조사 결과, 다양한 굴껍질과 고둥이 발견되었습니다.
오이도에서는 물고기 뼈 모양을 새긴 것 같은 다양한 무늬의 빗살무늬 토기가 발견되었습니다.
작은소래벌패총은, 2001년 발굴조사 결과 다양한 모양의 빗살무늬 토기들과 불자리 38곳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간석기 두 점이 발굴되었는데 이러한 석기들은 신석기인들이 굴 따는 용도나 도끼로 사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글번호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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