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아차산 해맞이 축제

2026 병오년 새해도 며칠 안 남았네요.
아차산은 서울의 가장 동쪽에 해맞이 명소죠. 코로나로 인해 해맞이 행사 이벤트가 취소되어 오다가 작년에는 무안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애도기간에 겹쳐 예고되었던 축제가 취소되기도 했었죠. 그러다 오는 1월 1일 아차산 어울림광장에서 해맞이 축제가 열린다는 들뜬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반기겠지만 오랜만의 축제에 인파가 몰리는 데 따른 안전사고 예방조치 일환으로 아차산 입산통제가 예고되었습니다. 숲나루공원에서부터 워커힐길 따라 여기저기 안내문이 걸려있네요.

광진 숲나루공원에 걸린 주정차 단속 안내문입니다. 1월 1일 03시부터 09시까지 광진숲나루공원 ~ 워커힐로 일대에 걸쳐 단속한다는 안내문입니다. 늘 해오던 주정차 단속이죠.

어울림광장에 예고된 해맞이 축제 이벤트 때문인가 보네요, 동의초등학교까지 00시에서 09시까지 차량과 인파는 물론 보행자까지도 통제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06:30분 ~ 07:30분간 한 시간에 걸쳐 누적 입산객 6천 명 기준으로 입산통제예정이 예고된 것인데, 작년에도 예고는 되었었지만 애도기간으로 취소되어 실제 입산통제는 금년이 처음인 듯싶은데요. 일찍 일어나 찾아갔어도 어쩌다 산에 오르지도 못할 수 있겠네요. 6천 명을 아마도 아차산에 오르는 여러 코스마다 작동 중인 cctv 모니터링으로 합산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차산에 해맞이 명소 포인트는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해맞이광장 말고도 범굴사에 가는 등산로 따라 숨은 명소가 있고, 3보루까지 이어지는 능선 따라서도 숨은 명소가 여기저기 있습니다. 이미 일찍 올라 분산된 부지러너까지도 6천 명에 합산된다면 그날 산에 오르지 못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것 같기도 한데요.
운 나쁘게도, 통제로 인해 산에 못 간다고 제지당한다면,
부랴부랴 워커힐호텔 정문으로 가보세요. 발에 불이 나게 걸어 일출 예정시간 07:44분 전에 강변에 도착해야 합니다. 아치울에 이르기까지의 강변길에서도 훌륭한 해돋이 포인트를 찾을 수 있습니다.
광진숲나루공원에는 수국과 민들레홀씨를 주제로한 LED조명이 설치되어 저무는 세밑을 밝히고 있습니다.

![]() | ![]() |


![]() | ![]() |
광진숲나루공원에 시니어 바리스타가 내려주는 광진숲나루카페는 영업종료 되었네요. 달달한 커피향이 가득한 카페는 아쉽게도 오후 8시까지입니다.
글번호 1321
'걸어다닌 풍경 > 아차산 구석구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아차산 동행숲길] 밤에 도란도란 걷는 숲 속 무장애 산책길 (12) | 2026.01.16 |
|---|---|
| 올겨울 첫눈 폭설이 쏟아진 워커힐길 설경 (19) | 2025.12.04 |
| 가을비에 젖은 만추(晩秋) 워커힐길 (14) | 2025.11.27 |
| 아차산 소나무정원 꽃무릇 (3) | 2025.09.26 |
| 늦더위에 핀 여름꽃 (빅토리수련, 수련, 연꽃, 칸나, 맥문동) @ 아차산 (생태공원 ~ 소나무정원) (12) | 2025.08.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