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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어둑어둑한 새벽,
수많은 사람들이 올해도 새해 해돋이를 보러 아차산으로 모여들었습니다. 꾸역꾸역 두런두런 산으로 올라갑니다. 여기저기 경광등 번쩍거리는 경찰차 나와 주차되어 있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안전 산행 유도하느라 새벽부터 나와 수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 산행 인파에 휩쓸려 올라가다가 정상 부근에서 밀집되면서 발이 땅에서 떨어지기도 해 불안 불안했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워커힐 명월관 아래 강변 데크길이 해맞이 광장(아차산 정상) 대신 찾아가는 일출의 명소인데, 점점 입소문이 나면서 해마다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워커힐 올라가는 길 07:39
명월관 앞 07: 46, 07:52
명월관 아래 강변 데크길에 일출을 보려 올라온 사람들이 횡대로 운집해 있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사람들이 10배는 더 모여든 듯싶네요. 07:48, 07:50
빈자리에 끼어들었습니다. 07:51
모두들 저 붉은 곳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07:57:32 새 희망 새 소망의 새해가 떠오릅니다. 해님이 까꿍 숨었다 나오는 듯하죠.
07:57:43
07:57:59
07:58:29
07:59:54
08:00:28
이렇게 춥지 않은 새해 첫날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글번호 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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