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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이 시리면 겨울장갑, 방한용품을 찾게 되는데 그 중에 손토시가 있습니다. 주문할 때는 그렇게 크지않은 미끈한 복싱글러브 정도 되지않을까 했는데 실물을 택배로 받아보니 엄청 크네요. 오토바이용으로는 그럴듯 한데 자전거에는 언발란스, 투박스러워 보여요, 마치 방석 하나씩 덮고 있는 듯 합니다. 그런데 추운 날 끼고 라이딩 나가보니 손이 시리지 않네요. 손목과 팔뚝까지 덮을 만큼 통이 크고 넉넉해서 라이딩중에 장갑낀채로 손을 넣었다 빼고 다시 넣는데 큰 불편이 없습니다. 토시 속에서 브레이크 잡는데 지장 없고요, 기아 변속레바를 미는데도 별 지장 없습니다. 다만 따르릉 소리가 코맹맹이가 되지만 큰 불편은 없어요. 모양새가 좀 우스꽝스러울 수도 있어서 외모와 폼을 생각하는 분에게는 비추입니다. 색깔은 랜덤 발송이라고 해서 퍼플만 아니면 좋겠는데 했는데..퍼플 땡땡이가 배송되어 왔습니다. 검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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