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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Let's Run Park)를 아시나요, 경마공원이라고 하면 다들 아실 텐데, 그전엔 경마장이리고 했었죠. 지금은 경마 외에 승마 체험교실도 있고, 어린이 청소년 가족을 위한 견학 프로그램, 각종 이벤트, 공연, 행사 등이 풍부한 건전 레저공원으로 여가문화를 선도한다고 합니다만, 외국 관광객이 많이 오는지 영문 표시가 많네요. 오늘 새해 첫날, 봄날씨처럼 포근한 하루, 오후 5시 넘어 늦게 출발, 양재천을 달려 과천의 렛츠런파크를 다녀왔습니다. 공원에 도착했을 때는, 낮에 경마하시던 많은 분들은 다 빠져나가고 어두운 밤, 공원은 몇몇 거니는 산책하는 분들 뿐이고 조용한데요. 휘황찬란한 조명이 화려하게 점멸하고 있었습니다. 경마에 별 관심 없는 분들은 오히려 야간에 찾아보는 게 더 흥미롭지 않을까 싶어요 번쩍이는 조명만으로도 볼거리인 데다가 호젓이 산책을 즐길 수 있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광나루-청담 2교-양재천-렛츠런파크를 왕복한 42 km의 야간 라이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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