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 잔도길(순담 - 두루미교), ② [포천] 한탄강주상절리길 11코스(잔여구간)(두루미교 - 대교천 현무암협곡)
한탄강 강물 수면에 부교를 설치한 직탕에서 순담까지의 물 위를 걷는 구간을 '한탄강 물윗길', 이어 절벽에 잔도를 설치해 절벽 아래 흐르는 강물을 내려다보며 걷는 순담에서 두루미교까지의 구간을 '한탄강 하늘길'로 각각의 특징이 분명하게 돋보이는 멋진 이름을 붙여주었네요. 칭찬해주고 싶은 철원군의 작명센스입니다. 한탄강을 사이에 두고 철원군과 포천시 경계가 나뉘어지는 구간인데, 부교, 잔도, 두루미교, 심지어 대교천의 현무암대교까지 모두 철원에서 설치했네요. 그래서인가 철원은 주상절리라는 키워드에 '철원'이라는 키워드를 붙여주어 철원을 강조하고 띄워주고 있네요. 유료입장 수입은 모두 철원몫이겠습니다. 주상절리길의 끝을 철원군의 관점에서 본다면 물윗길이 시작되는 직탕폭포가 되겠고, 포천시의 관점에서는 11코스의 종점인 대교천 현무암협곡(현무암대교)이 되겠습니다. 어느 쪽에서 보든 이 구간 한탄강 주상절리의 비경, 절경은 한마디로 '별유천지비인간'입니다.
| 도보여행: 한탄강 주상절리길<<철원 한탄강 하늘길(순담계곡 잔도)(순담게이트 - 단층교 - 한여울교 - 화강암교 - 2번홀교 - 현무암교 - 쌍자라바위교 - 두루미교) - 포천 주상절리길 11코스(잔여구간)(두루미교 - 대교천 현무암협곡/현무암대교) - 장흥4리(정류장)>>합 11.4km 하이라이트: 잔도, 두루미교, 대교천 현무암협곡 교통편: 3000번 버스(동서울터미널 - 신철원터미널), 택시(신철원터미널 - 순담계곡 주차장), 1번 버스(장흥4리 - 이평리/롯데리아), 13번 버스(이평리/정한약국 - 신탄리역), 39-2번 버스(신탄리역 - 소요산역) |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3000번 버스는 포천터미널에서 정차하고 이후는 승하차 승객 없는 정류장은 패스, 거의 무정차 논스톱으로 달려 1시간 반 만에 신철원터미널에 도착, 요금은 11,800원이지만 전철+버스 이용의 경우보다 한 시간여 단축되는 운행시간이 매력적이네요.

우체국(정류장)으로 이동, 순담에 가는 버스편이 없어 택시 콜, 즉시 배차, 순담매표소에 6분만에 도착(8,4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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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 순담관리소 매표소, 순담게이트 앞, 궁예 캐릭터가 귀여운 동자승 같네요.

철원한탄강 주상절리길, 한탄강 하늘길 안내도 보고 출발, 코스에 구간 구간 건너가는 작은 다리들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바로 데크 잔도길 진입,





수평절리 구간을 지나 바위그늘교를 지나면 급경사 오르막 산길입니다.



2번홀교, 한탄강 cc 2번 숏홀이 바로 절벽 위입니다. 혹시 날아올 수 있는 골프공을 피하기 위해 안전망으로 둘러쳤네요.


스카이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주상절리, 하단에 하식동굴,

중간중간에 설치되어 있는 안전요원 쉼터

건너편 절벽에 주상절리와 시원한 물소리

그냥 데크길처럼 보이지만 지금 현무암교를 건너가고 있습니다.

건너편 절벽에 주상절리

돌단풍교

골프공 주의문이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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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자라바위교

쌍자라바위교를 건너가면

A형 주탑이 보이는 주상절리교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바위는 짱뚱어바위, 많이 닮았죠, 그런데 건너편에 보이는 바위가 쌍자라바위라고 하는데, 아무리 봐도 자라모습이 안 보이는데요.

주상절리교를 지나


너른바위쉼터에 너른바위입니다.

건너편에 정교한 주상절리
관리요원 설명이 지금도 나무들이 전망을 가리고 있는데 여름에 우거지면 강물이 더 안 보인다고 하네요. 전망을 가리고 있는 나무들은 주로 키 큰 참나무와 하얀 가로줄무늬가 특징인 물푸레나무들이라고 일러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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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푸레나무들

11:22분, 두루미교 밑
전망대로 올라가 드르니게이트를 통과하면 눈앞에 다가서는 두루미교, 넘어가면 포천 관인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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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의 주상절리와 철원의 두루미를 형상화한 두루미교, 다채로운 LED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야경이 황홀하겠습니다. 2025년 국제교량구조공학회(IABSE) 보도부문 기술상을 수상, 장스팬(60m 이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고, 국내에서도 금상을 수상한 폭 2m, 총길이 210m 무주탑 인도교에 고리형태의 디자인으로 이미 명소가 되었네요.



포천 관인면으로 건너온 두루미교, 이 지점까지 4km 진행, 이후부터는 주상절리길 11코스 잔여구간을 진행하려는데 길안내표시가 없네요. 일단 우틀, 한탄강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하늘길 잔도에서 바라보던 건너편길입니다. 얼마 안 가 길안내 리본 확인되네요.



첫 번째 만나는 쉼터에 '말등소의 전설'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왕건에 쫓긴 궁예가 한탄강에 뛰어들어 허우적거릴 때 그의 말이 궁예를 물밖으로 밀어내고 말 스스로는 강물에 빠져 죽어 한탄강 한가운데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말등소라고 하기도 하고 왕이 건넜다 하여 '왕제의 여울'이라고도 한다는 설명인데..

아무리 내려다 보아도 물 가운데 보이는 하얀 바위가 말등처럼은 안 보이는데요.

건너편에 보이는 주상절리교


건너편에 보이는 잔도와 스카이전망대

13:19분, 종점인 대교천 현무암협곡까지 1.4km 남은 지점에 11코스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이후 들판길을 지나,



목적지 대교천 현무암협곡에 도착

대교천을 건너가는 현무암대교, 2025 6월 30일 준공, 185m, 폭(2~3m), 3차원 무주탑현수보도교,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와 포천시 관인면 냉정리를 연결하는 보도교입니다.


철원 쪽으로 건너가다가,

뒤돌아 본 포천 관인면 쪽입니다.
대교천 합수부의 현무암협곡, 웅장하고 아름답습니다.
수면에 설치된 부교, 물윗길은 4월 12일 종료예정이죠.








13:54분, 현무대교에서 가까운 정류장 장흥 4리까지 1.8km 걸어가기로 합니다. 한 시간 10분 후에 1번 버스 도착예정이네요.

15:02분 장흥 4리 정류장에서 1번 버스승차,
15:30분 이평리(정한약국) 정류장에서 13번 버스 승차, 신탄리역에서 39-2번 환승, 소요산역에서 1호선 전철 환승 귀가하였습니다.
오늘 걸은 거리는 11.4km,
한탄강 주상절리길 연천, 포천, 철원에 걸친 14개 전코스를 완주하게 되었네요.
글번호 1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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