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의 새로운 랜드마크 남한강 출렁다리 건너 신륵사, 이어지는 산길, 둑길, 강변, 들판길에 가득한 봄볕
여주대교를 건너 오늘 코스의 출발점인 신륵사에 가려다가, 영월루 언덕을 넘어 출렁다리 쪽으로 진행경로를 살짝 바꾸었습니다. 여주대교에서 바라보니 새로 생긴 랜드마크 남한강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새로운 공법으로 시공한 듯 첫인상이 날씬 슬림형이네요. 마치 묵직한 산악자전거(MTB)를 보다가 날렵한 로드 싸이클을 보는 듯, 허공을 가로지른 다리 전체가 경쾌해 보입니다. 순간, 출렁다리에부터 가보자로 생각이 바뀐 것이죠. 나머지구간은 여강길 3코스와 함께 가는 길입니다.
| 도보여행: 경기둘레길 여주33코스(역코스)<<여주역 - 영월루 - 출렁다리 - 신륵사(일주문) - 봉미산산길 - 신륵로 - 금당천(금당교)둑방길 - 이호리둑방길 - 목아박물관 - 이호교 - 대순진리사거리 - 강천로 - 강변길 - 가야리오감길 - 여우고개 - 강천면행정복지센터>> 합 17.4km, 하이라이트: 출렁다리, 신륵사, 목아박물관, 교통편: 택시(강천면행정복지센터 ~ 여주역) |
여주역에서 내려, 오늘 코스의 출발점인 신륵사까지 5킬로 정도, 걸어가기로 합니다.
세종대왕님 뵙고 가야죠.
영월루 지나 여주대교 앞에 '금당천 십리벚꽃길' 안내판이 세워져 있네요. 전에는 못 보던 안내판인데 금당천 따라 새로운 코스가 조성되었나 보네요. 걷기도 좋은 길, 자전거로 달리기도 좋은 길, 찜해두기로 합니다. 여주대교를 건너가려다 새로 생긴 출렁다리를 보고 진행경로를 변경, 영월루로 올라갑니다. 출렁다리로 건너 신륵사에 가려는 것이죠.




영월루 언덕길에서 내려와 카페 뒤 쉼터를 통과 강변길에 진입, 출렁다리 완전체가 허공을 가로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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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안내판, 길이 515m, 주탑높이 48m, 성인 1,500명 동시통행 가능, 첫째, 셋째 월요일 휴장, 무료이용입니다. 공법에 대한 설명을 기대했는데 없네요.

나선형 통로를 올라가도 되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해도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있는 출렁다리, 슬림형이어서 출렁임이 상당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보통입니다. 강물바닥이 훤히 보이는 벌집형 강판도 엷은 단층판으로 시공되었네요. 다른 곳의 두툼한 출렁다리에 비하면 놀라울 정도로 얇은데요. 새로운 공법으로 보입니다. 강물에 모터보트, 수상스키는 벌써 제철을 만난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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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포돛배는 유유히 미끄러져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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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 북단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오니 여강 봄맞이 버스킹 무대 준비가 한창입니다.

11:36분, 일주문 앞에 경기둘레길 34코스 안내판, 그런데 스탬프 함이 안 보입니다.
일주문 앞 안내소에 물어서, 도자거리로 이동, 종합관광안내도 옆에 스탬프함을 찾아갔습니다.


다시 일주문으로 돌아와 코스에 복귀, 코스는 신륵사 경내로 들어가지 않고 왼쪽 공사장 옆으로 진행됩니다.

12:27분, 신륵사요양원을 지나,

봉미산 산길로 진입,

산길을 돌아내려와

금당천 둑방길을 따라갑니다. 가정리 들판, 오후의 봄볕이 미세먼지에 번져 들었네요.
심심한 길, 귀여운 작은 새 오목눈이가 길가 나뭇가지에 날아들었습니다.


망원렌즈 꺼내는 사이, 도망가네요.

13:35분, 앞에 보이는 금당교를 건너 우틀,
다시 금당천 둑방길입니다. 모래톱에 한가로운 가마우지와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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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당천을 지나와 남한강 강변 이화리 둑방길입니다.

마을길에 자목련이 부풀어 터질 듯하네요.

14:44분, 길 건너 목아박물관 가는 길,

목아박물관 주차장 앞 바위에 새겨놓은 한용운의 시 '사랑하는 까닭', 목아 박찬수의 글씨입니다.
목아박물관을 둘러본 포스팅은 별도로 올렸습니다.
참조 클릭 여주 목아박물관
박물관 지나 이문안길 따라 이호교 지나고 간매교 건너 대순진리사거리에서 직진,


사거리에서 완만한 오르막길인 강천로 따라가다 대순진리회 본부도장을 지나 우틀, 다시 남한강 강변길에 진입,


팔당대교와 충주댐 사이의 중간지점 이정목, 충주댐 멀지 않습니다.
강변 버드나무에 물이 오르고 있죠.



16:56분, 삼거리에서 좌틀, 여강길에서 이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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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 1리 마을회관 뒷길, 오감길 따라갑니다.
가야리공소 지나, 여우고개를 넘어가면 강천면행정복지센터, 오늘 코스의 종점입니다.



17:46분, 33 코스 안내판 옆 스탬프함, 코스 종료.
오늘 걸은 거리는 17.4km입니다.
버스 검색하니 922번 한 시간 기다려야 하네요.
택시 콜, 바로 배차, 10분 걸려 여주역 도착, 경강선으로 환승 귀가하였습니다.
글번호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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