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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물소리길 완주 인증서를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기념품으로 물소리길 코스 안내도가 그려진 스카프를 함께 보내왔네요.

 

2코스에서 6코스까지 완주한 거리는 삼성헬스(gps)상으로 53 km로 나오는데 물소리길은 자전거길과 많이 겹치지만 각 코스마다 거의 1/2은 자전거로는 타고 가기 어려운 숲길, 산길, 들길, 비포장 구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1코스(9.4km)는 휴식년이어서 이번 완주에는 포함되지 않았으나 아마 2019년 봄쯤에는 휴식년이 풀리고 다시 개방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소리길 따라 물길, 숲길, 산길, 들길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담아보고, 자연의 소리를 느껴보고, 숨어있는 이야기를 찾아 이야기와 함께 여유로이 걸어보시죠. 수시로 전철이 지나가지만 시끄럽지 않은 들판, 시골마을의 골목골목을 돌아 나오면서 개 짖는 소리가 정겨운 평온한 마을 풍경을 느껴보세요. 물소리길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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