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 잡으면 나는 소음> 자동차 브레이크를 밟으면 끼-익 하는 소음이 날 때가 있지요, 비슷한 경우인 것 같은데, 자전거 브레이크를 잡으면, 뒷브레이크가 그럴 때가 있는데, 갑자기 낑-, 끼-잉 소리 같은 소음이 크게 날 때가 있잖아요. 주변에 걸어가던 사람들이 흠칫하기도 하고 그래서 괜히 좀 쑥스럽기도 하는 그런 소음이 나면 혹시 브레이크패드가 다 닳지 않았나 하고 의심하기도 하는데요.. 간단합니다. 림에 물이 묻거나 오염물질이 묻어서 그런 것이니 걸레나 물티슈로 잘 닦아주면 그런 소음이 안 난다는군요..
<페달> 달리면서 무심코 뒤로 돌리는 페달링 습관은 좋지 않아요, 체인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넘어지면> 달리다 넘어지거나 세워둔 자전거를 넘어트리면 먼저 중요한 변속기(드레일러 행어)가 휘어졌는지, 수직 상태로 있는지 점검하세요.. 자빠링의 주범은 보도 턱,
<핸들바>에 가방이 무겁게 걸리면 핸들링에 영향을 주고 알게 모르게 두 팔에 힘이 들어가 쉽게 피로해질 수 있어요,
<고온 고압 스팀> 세차는 비추입니다, 고온으로 인하여 베어링 내부의 그리스가 녹아 새어 나올 수도 있어요,
<드레일러>는 기차 레일 탈선기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변속에 따라 체인을 밀어내는 것이 기차 레일을 분리(탈선) 시키는 것과 비슷하다고 본 것이죠.
<밸브 링> 튜브 교체하고 바람 넣은 후 튜브링은 너무 꼭 조여주지 마세요, 림과 간격이 좀 있도록 해 주세요,
<브레이크패드> 교체 시기가 지나면 브레이크를 잡을 때 바퀴에서 쉬익 하는 거친 소리가 납니다, 림을 갉아먹는 소리가 나는 거죠.
<브레이크 케이블> 장력을 조여주려면 레바 앞쪽 끝에 달린 어저스트먼트 볼트를 (핸들 바에서 보았을 때) 바깥쪽으로 조금 돌려줘 보세요,
<펑크> 못이나 날카로운 철사, 유리, 가시 등에 찔리면 100% 펑크 나지만 자전거길이나 도로에 그런 날카로운 것들은 거의 없죠. 펑크의 주범은 자전거살인 스포크홀의 날카로운 절단면에 고압튜브가 마찰되면서 손상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림테이프를 이중(겹)으로 감아줘 보세요..
<비 오는 날> 장갑을 낀 상태로 얇은 주방용 고무장갑을 덧 끼워줘 보세요.. 일회용 비닐장갑도 좋은데 쉽게 찢어지죠. 일회용 비옷 하나쯤 마트에서 사서 비상용으로 갖고 다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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